(사이버강의)미술과 문화 이해하기-시험족보(2-1)
- 최초 등록일
- 2021.01.03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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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강의 '미술과 문화 이해하기'의 강의를 참고하여 직접 타이핑한 시험족보입니다.
(시험족보는 2개가 한학기 수업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로코코관>
장 앙투안 와토 <키테라 섬의 순례>, 18세기 경
(1) 그림의 내용
로코코 미술의 특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그림은, 비너스 여신을 섬기는 성전이 있다는 키테라섬에서 돌아오는 사람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설적인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들을 18세기 당시 의상으로 묘사하고 있다. 화려한 옷에 아름답고 세련된 교양 있는 젊은 남녀들이 사랑과 쾌락의 섬을 순례하는 모습이다.
(2) 부분별 분석
이 그림에 나타난 장소는 키테라 섬 즉 미의 여신비너스의 섬이다. 그림 우측의 사랑의 숲에는 그 상징으로 여신의 동상이 있어, 사랑을 갈구하는 자들이 바친 장미꽃과 검들이 걸려 있다. 장미는 비너스의 꽃으로 유희적 사랑을 의미한다. 원경에는 감미로운 색채의 하늘을 날고 있는 어린 천사들이 보인다. 이 천사들은 비너스의 아들로 사랑의 신인 큐피드의 화신 즉 푸토(Putto)들로, 인간에게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전하는 자이다. 그림의 좌측에는 이 섬에 막 도착한 한 척의 배와 일군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 남녀는 사랑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몸짓으로 서로를 희롱하는 모습이다. 마치 사랑을 약속하고는 즐거운 향락의 세계를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그림 중앙에는 세 쌍의 남녀가 보인다. 이들은 달콤한 사랑의 한나절을 보낸 사람들이다. 이들 중 한 쌍은 그만 돌아가자는 동료의 보챔에 아랑곳지 않고 연애삼매경에 빠져 있다. 귀족의 위엄과 명예의 상징인 지팡이가 내동댕이쳐진 것으로 보아 이들은 사랑에 압도당해있다. 그 옆의 여인은 남의 이목을 피하기 위해 부채로 가리고 있다. 그림 우측의 세 쌍을 인도하는 존재가 귀여운 강아지이다. 강아지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바로 이들 앞에서 꼬리를 살랑거리며 이들의 경박한 사랑을 인도하고 있다. 즉 이들의 사랑이 유희와 쾌락을 향한 인간 본능에 의한 것임을 강아지로 표현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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