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사료 읽기 수업 내용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0.03.06
- 최종 저작일
- 2018.04
- 2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8,400원
소개글
"한국사 사료 읽기 수업 내용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白結碓樂
新羅慈悲王時 有一士 居狼山下 家貧 衣若懸鶉 因號東里白結先生
신라자비왕시 유일사 거낭산하 가빈 의약현순 인호동리백결선생
신라 자비왕 때 한 선비가 있었는데 낭산 아래 살았다. 집이 가난하여 옷이 메추리를 매단 것 같았고 이로 인해 동리 백결 선생이라 불렸다.
慈悲王: 이 기록이 당시의 기록이 아님을 보여준다.
若: ① 마치 ~와 같다 [② 만약] / 因 : [① ~ 때문에] ② ~ 통해서
懸: 매달릴 현 / 鶉: 메추라기 순
嘗慕榮啓期之爲人 常以琴自隨 歲暮隣里舂粟 妻曰 人皆有舂粟我獨無 何以卒歲
상모영계기지위인 상이금자수 세모인리용속 처왈 인개유용속아독무 하이졸세
일찍이 영계기의 사람됨을 사모하여 항상 스스로 거문고를 따랐다. 해가 저물어 이웃들이 곡식을 찧었다. 아내가 말했다. “사람들 모두 곡식을 찧는데, 저만 홀로 없습니다.”
之: ~의 / 爲人: 사람의 됨됨이 / 舂粟: 곡식을 찧다 → 절구질해 떡을 만들어 먹는 것
舂: 찧을 용
先生曰 富貴在天 死生有命 其來也不可拒 其去也不可追 君何傷乎
선생왈 부귀재천 사생유명 기래야불가거 기거야불가추 군하상호
선생이 말했다. “부유하고 귀함은 하늘에 있고 죽고 사는 것은 命에 있으니, 그 것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그 것이 가는 것을 쫓을 수 없는데 君이 어찌 마음 상하겠는가?”
其: 부귀사생
拒: 막을 거
乃鼓琴作杵聲以慰之 世傳以爲碓樂
내고금작저성이위지 세전이위대악
이에 거문고를 두드려 방망이 소리를 지음으로써 그녀를 위로하니, 세상에 전하길 ‘대악’이라 했다.
乃: 그래서 / 之: 그녀(부인)
鼓: ① 북 고, ② 연주할 고 / 杵: ① 공이 저. ② 다듬방망이 저 / 碓: 방아 대
孫順埋兒
遜順者 新羅牟梁里人 父歿 與妻同庸作人家 得米穀 養老孃
손순자 신라모량리인 부몰 여처동용작인가 득미곡 양노양
손순이란 사람은 신라 모량리 사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내와 같이 남의 집에서 품팔이를 하고 곡식을 얻어 늙은 어머니를 봉양했다.
庸作: 용작 / 人: ① 지배층 ② 다른 사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