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빅뱅에서 문명까지 책 8강 - 10강 정리본 A
- 최초 등록일
- 2019.12.11
- 최종 저작일
- 2019.12
- 18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000원
소개글
경희대학교 빅뱅에서 문명까지 8강 - 10강 책에 대한 정리본입니다.
빅문은 책에서 내용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책을 읽어야 하지만 책에 내용이 길어 공부하는데 힘이 드시는 학우분들을 위해 책의 내용들을 최대한 알차게, 하지만 내용은 많지 않게 담았습니다.
저는 이 프린트의 내용을 N회독하고 시험을 보러 가니 충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목차
1. 생명체의 기원과 속성
1) 생명이란
2) 생명체의 자가증식
3) 생명체 출현의 역사
2. 생명의 연속성과 유전
1) 무성생식과 유성생식의 골격
2) 유성생식과 다양성의 생성
3) 유전의 분자생물학
3. 개체의 정체성과 개체 간 상호 작용
1) 개체의 정체성
2) 개체 간 상호 작용
3) 생명체의 공존, 생명체 다양성의 시작
본문내용
08 생명체의 기원과 속성
1. 생명이란
생명이란 ‘동식물을 생물로써 살아있게 하는 힘’이다. 그렇다면 생물이란 또 무엇인가? ‘스스로 생명 현상을 유지하여 나가는 물체’이다. 또 그렇다면 생명 현상은 무엇인가? ‘살아있는 생물들이 나타내는 그들만의 고유한 현상’이다. 과학적 사고방식이 무르익어 가던 19세기 중반에 생명을 설명하고자 ‘세포설’이 등장했다. ‘모든 생명체는 세포로 구성되기에 세포는 생명의 기본 단위이다. 즉, 모든 생명은 세포로부터 시작된다’라고 하는 이론이다. 오늘날 대부분 과학자는 세포설에 공감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세포설을 부정하는 관점도 일부 있었다. 모든 생명체가 세포로 되어 있다는 주장은 당시의 과학적 진실일 것이다. 그런데 과학에서 진실이란 한 시점에서 알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얻어낸 증거를 바탕으로 진술하는 일시적 진실이다. 이후의 새로운 자료나 증거에 따라 새롭게 진술해야 한다는 의미다. 과거의 과학적 진실로는 현대 과학에서 말하고자 하는 생명을 정의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세포설이 등장했던 시대에 물리학 분야에서는 우주는 불규칙한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엔트로피 증가 법칙, 즉 열역학 제2 법칙이 등장한다. 슈뢰딩거는 ‘비록 일시적이지만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을 역으로 거스르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 생명이라고 설명하였고, 이를 네거티브 엔트로피, 즉 음의 엔트로피라는 용어로 정리했다. 어질러진 방을 치우려면 에너지를 투입하여 방을 치워야겠지요? 에너지를 투입하여 무질서도의 증가가 뒤집히는 것을 음의 엔트로피라 한다. 다시 말해, 생명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에너지가 투입되어야 하고, 에너지가 투입되는 동안은 정상적인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참고 자료
빅뱅에서 문명까지 | 청아 출판사 | 마그나 히스토리아 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