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물의세계 중간고사 족보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8.06.0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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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강. 숲-민족정서의 근원
2강. 나무와 숲 이야기
3강. 신비한 나무의 세계
4강-1. 우리나라와 세계의 숲
4강-2. 우리나라 소나무
5강. 도시의 건강한 나무와 숲
본문내용
나무와 숲에 대해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대표적 상징의 예가 건국신화의 신단수이다. 신단수는 하늘과 지상을 연결시켜주는 자연조화문화의 상징이다.
※우주수=세계수
-세계 각국의 건국신화 민간신앙에 나타나는 나무로 하늘과 지상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신성화된 나무를 말한다.
-북구 신화의 이그드러실(물푸레나무), 수메리아 신화의 홀루푸나무(버드나무), 단군신화의 신단수(박달나무)
-고구려 각저총의 무덤벽화에 나타난 우주수, 조선시대 민화 일월부상도에 나타난 우주수
※자작나무가 남긴 기마민족의 흔적
-천마총에서 발굴된 장니는 자작나무 수피로 만들어짐
-신라 지배계급이 자작나무를 신수로 숭배하던 북방기마민족 후예인 증거
⓵ 나무-한 민족의 기원이 시작된 신성한 연결고리
-단군신화의 신단수 : 한민족의 기원이 나무로부터 유래됨을 상징
-원주 성황림의 전나무와 음나무 : 신이 하늘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오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나무로 신격화되어 있음, 신단수의 대표적인 예
⓶ 나무-믿고 의지했던 안식처
-당산목 :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정중하게 유지시켜주는 매개물 또는 마을 공동체를 묶어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
-ex) 할배 은행나무 : 700여년간 주민들이 믿고 의지해왔던 지혜와 위엄을 갖춘 나무, 임하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했지만 20억원을 들여 새 보금자리로 옮겨 살려냄
-속리산 정이품 소나무 : 조선 세조로부터 정이품 벼슬을 하사, 나무를 인격체로 인식했던 조상들의 자연관
-예천 석송령 : 1927년 경북 예천의 이수목 노인이 소유했던 토지를 나무의 화목을 지켜주는 영물이라 믿었던 석송령 소나무에게 상속, 나무를 사람처럼 생각했던 증거
⓷ 나무-또 다른 인격체 : 나무 시집보내기
-나무도 사람처럼 성적 감응을 느낄 수 있다고 믿었던 조상들의 풍습
-남성 상징의 돌을 갈라진 가지나 뿌리에 박아주는 나무 시집보내기 풍습
⓵ 숲-한 국가의 기원이 시작된 신성한 장소
-하늘과 보다 가까운 숲의 신성함을 한 국가의 기원에 원용한 사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탄생설화가 남아있는 나정의 소나무 숲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