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문화사 14주차
- 최초 등록일
- 2017.06.16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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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은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의 한 장르이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정치 사회적 부침과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까지 연극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저력은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늘 적응하면서 변해왔기 때문이다. 시대와 지역, 국가에 따라 , 혹은 민족과 인종에다라 연극은 늘 당대의 관객이 요구하는 것을 찾았으며 그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면서 변화를 추구했다. 찰스 다윈의 주장처럼 인간이 늘 진화한 것처럼 연극도 환경에 적응하면서 물려받은 관습이란 유전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면서 생존해온 것이다. 스웨덴의 연극 평론가 마가레타 소렌슨의 말을 빌리자면 현대 크로스오버 혹은 탈장르의 연극이라 불리는 것조차도 실은 새로운 것이 아닐 수 있다. 적어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연극의 기본적 특징일 수 있다. 늘 새롭다는 것, 지나가고 나면 구태의연하지만 연극은 그렇게 연극 속에서 부조리연극도 당시에는 새로운 것이었지만 지금은 일종의 고전이 되어버렸다. 그런 의미로 마가레타 소렌슨이 이런 말을 한 것일 수도 있겠다. 소렌슨은 연극은 끊임없이 변한다. 세상 또한 그러하다는 간략한 문장으로 총체적이면서 복잡한 연극을 인간의 속성처럼 발전적인 방향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러한 연극은 NOW & HERE,지금 여기서 공연되고 있는 현전성 때문에 학문적 접근방법에 있어서 적지 않은 제한을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모순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치 인간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 종종 곤혹스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연극도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따라서 연극 예술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문학 작품으로서의 희곡을 기반으로 해서 하는 학문적 접근이거나 연기 혹은 연출가 같은 무대 표현의 기술적 문제만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희곡작업이란 사실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에서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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