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이해 중간고사-공자, 맹자, 순자의 내용정리

목차

1. 공자
2. 맹자
3. 고자
4. 순자

본문내용

공자
1. 배경
춘추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혼란과 규범을 상실하던 때에 도덕성 회복을 위해 효제의 교육과 인을 강조하였으며, 건전한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예를 강조하였다.
2. 개념
인은 공자 사상의 핵심이다. 공자는 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제자들과의 대화 가운데에 상대에 따라 적절히 다양한 의미로 인을 설명하였기 때문에 인의 뜻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파악할 수 있다.
첫째, 제자인 번지가 인에 대하여 묻자 공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였고, 지혜에 대해서 묻자 “사람을 아는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인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둘째, 안연이 인을 묻자 공자는“극기복례가 인이다”라고 답했다. 즉, 자기를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을 하는 것이다. 극기복례의 구체적 실천방법에 대하여 공자는“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하지 말라”고 말했다.
셋째, 중궁이 인을 물었다. 공자는“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고 답했다.
넷째, 공자는 자공에게“인이란 자신이 서고자 하면 남을 세우고 자신이 이르고자 하면 남을 이르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3. 인의 특징
- 분별적, 조건적, 차별적(인의 효용)
​공자는 '오직 어진 자만이 능히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묵자의 겸애설과 대비되는 것이다. 임금과 신하를 사랑함에 있어서 차별적일 수밖에 없고 친한 사람과 먼 사람을 사랑하는 것 또한 분별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공자의 생각이었다. 또한 예를 잘 따르는 이는 사랑하지만 예를 잘 따르지 않는 이는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서의 차별과 조건은 나쁜 의미로의 차별이 아닌 사랑의 자연스러운 측면임과 동시에 더욱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분별적이고 차별적인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가족적, 혈연적, 점진적
공자는 효와 제를 인의 출발점으로 생각했다. 공자의 사랑은 가족에서 출발하여 확산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