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인생은 아름다워, 희극을 통해 그려내는 역사적 비극 및 유대인 차별의 개괄적 역사. 찰리채플린 코드 및 미학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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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대인 차별에 대한 개괄적 역사
사학자 라울 힐버그는 이렇게 각 시대마다 바뀐 비유대인의 입장을 이렇게 표현했다.
중세의 기독교 지도자는 '유대인인 상태에서는 우리와 함께 살 수 없다.'고 말했다.
근세의 지배자들은 '너희들은 우리와 함께 살 권리가 없다.'고 선언했다.
마침내 나치스는 '너희들은 살 권리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유대인 차별을 생각할 때 나치즘 하 독일이 저질렀던 인종청소적인 각종 만행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유대인 차별의 시작은 그 기원이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에서 유대인에 대한 차별은 성경에서 유대인이 이른바 '예수를 죽인 민족'으로 낙인찍힘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다. 유대인의 고난의 출발은 종교적인 것에서 시작된다. 중세에 오면서 교회는 개종을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유대인은 대개 악마로 표현되었다. 심지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들이 어린이들을 살해하여 종교적 의식을 치르는데 사용한다는 안좋은 소문마저 돌았다. 종종 발생했던 흑사병은 유대인에게 죄를 씌우기에 좋은 구실이었으므로 그들에 대한 무자비한 살육이 진행되곤 했다. 유대인에게 비유대인과 구별되는 표식을 달고 옷을 입게 된 시점 또한 중세이다. 그 시점에서 유대인은 폴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박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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