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사복불언 三國遺事 蛇福不言' 강독
- 최초 등록일
- 2014.07.23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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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京師萬善北里有寡女하여 不夫而孕旣産한대, 年至十二歲不語亦不起하니 因號蛇童(下或作蛇卜, 又巴, 又伏等, 皆言‘童’也)이라 하더라.
1. 경사만선북리유과녀하여 불부이잉기산한대, 년지십이세불어역불기하니 인호사동(하혹작사복, 우파, 우복등, 개언‘동’야)이라 하더라.
경사만선 북쪽리에 과부가 있었는데 지아비 없이 아이를 잉태하고서 (이미) 낳았다, 나이가 십 이세에 이르렀어도 말하지 못하고 일어나지 못했다. 인하여 사동이라고 불렀다. (아래에서는 혹 사복 또는 파, 복 등으로 썼으나 모두 사동을 말한다)
2. 一日其母死하니, 時元曉住高仙寺더라. 曉見之迎禮한대, 福不答拜而曰, “君我昔日駄經牸牛가 今已亡矣하니 偕葬何如잇고” 曉曰“諾”다.
2. 일일기모사하니, 시원효주고선사더라. 효견지영례한대, 복부답배이왈, “군아석일태경자우가 금이망의하니 해장하여잇고” 효왈“낙”다.
어느 날 그 어미가 죽었다, 이 때 원효는 고선사에 머물고 있었다. 원효가 사복을 보고서 맞이하여 예로 대하였는데 복은 답배(맞인사) 하지 않고서 곧장 말하기를, “자네와 내가 옛날에 경전을 태우던 암소가 지금 이미 죽었다, 함께 장사지내는 것이 어떠한가”효가 말하기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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