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 최초 등록일
- 2012.05.2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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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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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 기독교 유신론
17세기 말까지 서양에서는 분명히 유신론적 세계관이 지배적이었다. 기독교가 이미 서구 사회 깊숙이 침투해 있었기에 사람들의 모든 사상적 배경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오늘날은 세계관이 매우 분화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세계관은 참으로 다양하다. 20세기 서구의 아이들을 보면 아버지, 어머니, 외부환경이라는 세 가지의 현실인식 속에, 무엇이 진실된 모습인가?를 질문하게 만든다. 반면 17세기 아이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에 인식이 잡혀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삶을 살았다. 그 때에는 이미 의미와 도덕성에 근거가 있었고, 정체성의 문제에 대한 근거도 있었다. 아직 부조리의 사도들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1700~1900년 사이에 발전한 모든 세계관이 유신론적인 세계관에서 유래한 것을 토대로 가장 기본적인 세계관, 유신론적 세계관을 알 필요가 있다.
유신론의 기본 명제는 하나님의 본질이다.
1.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삼위의 인격이시며, 초월하시고 내재하시며, 전지하시고, 주권자이시며 선이시다.
- 하나님은 어떤 것으로도 측정할 수 없는, 스스로 계신 자이시다. 모든 것과 비교 할 수 없는 무한하신 최고의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생각도 하신다. 이 말은 그분은 ‘실체’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우리와 ‘유사하다’ 라는 것이다. 또한 그분은 단일체이시나 복합체이신 삼위이시고, 이 세상과 인간을 초월하는 초월적이며, 내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또한 그는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전지하신 분이시오,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시다. 그리고 그 분은 선이시고,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분이시며, 사랑이시다.
2. 하나님은 무에서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개방체계 속에서 인과율의 일치체로 운행하도록 하셨다.
- 하나님은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무질서가 아닌 질서로서 그분의 자존함으로 인해 질서의 우주를 창조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개방적으로 우주의 운행에 끊임없이 관여하신다. 만일 우주에 질서가 없다면 우리의 결정은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하고, 아무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유신론은, 우주에는 질서가 있으나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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