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포지교, 백아절현, 호동 완벽 해석과 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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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포지교, 백아절현, 호동 완벽 해석과 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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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포지교>
管仲曰; "吾始困時, 嘗與鮑叔賈, 分財利, 多自與, 鮑叔不以爲貪, 知我貧也"
관중왈; "오시곤시, 상여포숙가, 분재리, 다자여, 포숙불이위탐, 지아빈야"
관중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처음 곤란했을 때, 일찍이 포숙아와 더불어 장사를 하여, 이익 남은 것을 나눌 때 스스로 많은 것을 차지했건만, 포숙아는 나를 욕심쟁이로 여기지 않았으니 그때 내가 가난함을 알았기 때문이고,
"吾嘗爲鮑叔謀事, 以更窮困, 鮑叔牙不以我爲愚, 知時有利不利也"
"오상위포숙모사, 이갱궁곤, 포숙아불이아위우, 지시유리불리야"
내 일찍이 포숙아를 위하여 일을 꾸몄다가, 더욱 꼭 막히게 되었을 때, 포숙아는 나를 어리석다 않았으니, 때에 이롭고 이롭지 않음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吾嘗三仕三見逐於君, 鮑叔不以我爲不肖, 知我不遭時也
오상삼사삼견축어군, 포숙부이아위불초, 지아부조시야
또 내가 세 번 취직하였다가 세 번 다 그 임금에게 쫓김을 당하였건만 포숙아는 나를 똑똑치 못하다 하지 않았으니 내가 때를 못 만났음을 안 때문이었다.
吾嘗三戰三走, 鮑叔不以我爲怯, 知我有老母也
오상삼전삼주, 포숙불이아위겁, 지아유로모야
내 일찍이 세 번 전쟁에 세 번 다 도망하였건만, 포숙아는 나를 겁쟁이라 않았으니, 나에게 늙은 어머니가 계심을 아는 때문이었다.
公子糾敗, 召忽死之, 吾幽囚受辱, 鮑叔不以我爲無恥, 知我不羞小節, 而恥功名不顯于天下也
공자규패, 소홀사지, 오유수수욕, 포숙불이아위무치, 지아불수소절, 이치공명불현우천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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