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유적유물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01.23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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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유적유물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분(古墳)이란 무엇인가(고분의 고고학적 의미)
2.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고분의 대표적 묘제 기술
3. 고구려 적석총의 구조와 변화과정
4. 백제의 도읍변천에 따른 왕릉군 및 각 도읍기별 묘제의 구조 및 특징
5. 신라 적석목곽분의 구조 및 변천과정
6. 가야 수혈식석곽(석실)묘의 구조와 변화과정
7. 금관가야, 아라가야, 대가야, 소가야, 비사벌가야의 중심고분군과 그 묘제
8. 영산강유역 고분의 구조 및 특징
9. 영산강유역 전방후원분의 원류 및 피장자의 성격
10. 生, 死와 무덤과의 관계
11. 삼국시대 철제 무기의 종류 및 전쟁과의 관계
12. 삼국시대 弓, 矢의 종류 및 그 변화과정
본문내용
1. 고분(古墳)이란 무엇인가(고분의 고고학적 의미)
고분이란 일반적으로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오래된 무덤을 말하는데, 이러한 정의는 현재 이전의 모든 무덤들을 총칭하는 분묘와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든다. 진정한 고분(또는 고총(古冢))의 개념은 세계각지 공히 국가가 형성되는 시기에 등장하며, 따라서 고분은 국가형성의 고고학적 지표가 된다. 고분은 시신을 묻는 단순한 무덤의 기능 이외에 피장자의 지위와 권위를 상징하는 거대한 기념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자(死者)를 위한 것 보단 산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고분을 구성하는 부장품, 무덤형식, 장례법, 사후세계관 등 고분을 구성하는 유무형의 총체를 고분문화라 하는데, 고분문화에는 당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결집되어 있다. 따라서 한 시대의 고분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시대를 통째로 이해한다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고분’이라는 용어는 고대 국가들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3세기 중후반부터 불교문화의 파급으로 고분의 조형이 쇠퇴하고, 고분 대신 화장묘가 출현하게 되는 통일신라, 발해까지의 시기에 걸쳐 조영된 무덤에 한정하여 사용한다.
2.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고분의 대표적 묘제 기술
고구려의 대표적 묘제는 적석총과 석실봉토분이다. 적석총은 지상에 돌을 깔아 묘단을 만들고 그 위해 묘곽을 만들어 매장부를 마련한 다음, 시신을 안치하고 돌을 덮어 봉분을 쌓는 축조과정을 거친다. 이때 묘곽 안에 목관을 넣었는지, 시신만 넣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고구려 적석총은 무기단식적석총에서 기단식적석총을 거쳐 계단식적석총으로 변화하며, 매장 주체부는 수혈식구조에서 횡혈식구조로 변화한다. 석실봉토분은 내부에 할석이나 판석을 쌓아 무덤방을 만들고 그 외부는 흙을 쌓아 올려서 봉분을 만든 무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