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견학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8.02.08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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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전공자의 시각에서 쓴 소년원 견학보고서 입니다. 형사정책체계에서 집행단계에 대한 정치적, 정책적 소고를 담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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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0.00.00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있는 오륜 정보산업고로등학교 현장학습을 하였다. 오륜 정보산업고로등학교는 속칭 소년원인데 기관 명칭을 바꾼 이유는 1989년 소년법을 개정해 정교사 자격을 갖춘 교사들이 가르치는 전문 직업훈련원으로 전면 개편하였기 때문이다.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업 단절을 겪지 않고 또 범죄를 범하는 것을 막자는 의도다. 고등학교라 불리어서 그런지 왠지 학창시절을 떠올랐다. 실제로도 내가 다닌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나 있는 언덕길, 대리석 명판, 중앙 건물에 쓰인 상투적인 글귀 등등 소년원이라는 위화감보다는 익숙함이 먼저 느껴졌다. 사실 본 수업을 들으며 소년원, 교도소 등을 견학한다고 했을 때 수감자들 입장에서는 외부인이 견학이랍시고 보고 가면 얼마나 불쾌해할까? 혹은 소년범 이라도 범죄자인데 험악하지는 않을까? 하며 걱정했지만 도착하고 나서 어느 정도 둘러보니 정말 고등학교 같은 친숙한 느낌도 들고 이곳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그들이 내가 생각한 것만큼 억압받고 않음을 깨달아 교정을 천천히 둘러보며 걱정과 위화감을 조금씩 씻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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