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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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동준
출판사
올림
출판년도
2009.09
판매자(주)북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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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동준 지음
올림 / 2009년 9월 / 296쪽 / 12,000원

▣ 저자 신동준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30여 년 동안 정치와 역사, 사상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학자이자 평론가이다. 195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 시절에는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에게서 사서삼경을 비롯한 경서와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그 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언론계로 들어가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1994년 다시 모교의 박사 과정에 들어가 동양의 정치사상을 전공하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8년〈선진시대 정치사상 비교 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등에서 동양 3국의 역사와 사상을 가르치고 있으며,《월간조선》과 《위클리경향》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역사연구의 현재화와 리더십 이론의 한국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건 및 인물에 관한 기존의 왜곡된 평가를 바로잡고 이를 널리 전파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대표적인 저서 및 역서로 『왕의 남자들』, 『개화파 열전』,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공자와 천하를 논하다』, 『자치통감 삼국지』, 『연산군을 위한 변명』, 『난세를 통치하는 중국통치학』이 있고, 논문으로는「역대 대통령 통치행위 비교 분석」, 「몽양 여운형 사상에 관한 치도론적 분석」, 「중도주의 이념 정립에 관한 일고찰」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지금 우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다. 리더십의 부재 속에 민생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온갖 사회적 갈등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이 같은 난국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교훈을 우리 대통령들의 통치 리더십에서 찾고자 쓴 것으로, 국가의 흥망과 성패가 엇갈리게 된 리더십의 요체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위기 상황에서 우리 대통령들이 과연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승부수를 던지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일국의 대통령이 떠맡은 책무는 막중하기 그지없다. 천하대세를 정확히 읽고 국민들에게 희망의 비전을 제시할 줄 아는 식견(識見), 당대의 인재를 삼고초려해 자문을 구하며 치평에 임하는 초현(招賢), 무한 경쟁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상공입국(商工立國), 유사시를 대비해 평소 국방에 만전을 기하는 유비무환(有備無患), 반대 세력의 요구를 겸허히 수용할 줄 아는 금도(襟度), 주변을 엄히 관리하여 언동에 신중을 기하는 경신(敬愼), 상과 벌을 분명히 하는 신상필벌(信賞必罰), 화려한 겉모습을 배격하고 검박한 태도로 실속을 다지는 거화취실(去華就實), 국가의 기강과 안보를 위협하는 일체의 움직임에 단호히 대처하는 과단(果斷), 소외되고 어려운 자들을 적극 돕고 나서는 구휼(救恤) 등이 모두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이 할 일이다.


저자는 한국의 대통령 중에서 위의 여러 책무를 모두 충족시킨 경우는 없었지만, 나름대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경우는 제법 많았는데, 우리는 이 점을 높이 평가(과의 결과를 경계하면서 공의 취지를 계승)해야 한다면서, 이 책이 치도와 치술의 관점에서 우리 대통령들의 '승부수'에 초점을 맞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차례
머리말_ 리더십은 위기 때 빛난다
들어가는 글_ 성공하는 최고 통치권자의 길

이승만(1~3대 대통령, 1948. 7~1960. 4) - 현실을 직시하여 실리를 도모한다
대세를 거슬러 초강수를 두다 / 이승만은 급진 개화파였다
좌우 합작은 공산화로 가는 길이다 / 그는 미국이 원한 인물이 아니었다
미소공위의 결렬과 이승만의 결단 / 최악의 나날들, 그러나 천하대세는 이승만 쪽으로
제1공화국 출범과 대통령 당선 / 철저히 계산된 이승만의 반공 포로 석방
광복절인가, 건국절인가

박정희(5~9대 대통령, 1963. 12~1979. 10) - 치밀하게 계획하고 과감하게 결행한다

오랜 꿈, 군사 정변을 꾀하다 / 이승만을 제거하라
군사 정변의 분위기는 무르익어 가는데…… / "장 장군, 오늘 밤이 거사요"
"각하, 이번 거사는 인조반정입니다" / 정치인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자존심 대신 밥을 택한 한일 국교 정상화와 베트남 파병
10월 유신은 부국강병을 위한 고육지책? / 독재와 전제 사이

전두환(11~12대 대통령, 1980. 9~1988. 2) - 위기가 닥치기 전에 선수를 친다

다변과 무단의 통치자 / 타고난 정치군인, 하나회를 조직하다
'12ㆍ12'의 발단은 정승화의 자충수? /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 걸림돌을 제거하라
안정론과 성장론의 대립을 잠재운 '예산 동결' / 양위 결단과 무산된 상왕 정치
노태우의 배신과 5공 청문회 그리고 백담사

노태우(13대 대통령, 1988. 2~1993. 3) - 때가 올 때까지는 대세에 순응한다
탈권위는 노태우가 원조 / 기획 전두환, 각색 노태우 '6ㆍ29 선언'
노태우 승리의 1등 공신은? / 왜 노태우는 5공 청문회를 수용했을까?
김일성도 놀란 한소 수교와 북방 외교 / '물태우'라 비웃지 마라

김영삼(14대 대통령, 1993. 2~1998. 2) - 마음먹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치운다

열세를 우세로, '3당 통합'의 내막 /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일괄 해임, 일괄 임명'으로 하나회를 척결하다
내가 안 하면 아무도 못한다, 금융 실명제 전격 실시 / 세계화 선언이 IMF 환란을 초래할 줄이야

등잔 밑을 보지 못한 '칼국수 정치'의 허실 / 득국과 치국은 엄연히 다르다

김대중(15대 대통령, 1998. 2~2003. 2) - 명분을 앞세워 뜻을 실현한다
반대를 무릅쓰고 'DJP 연합'을 결행하다 / IMF 환란, 극복은 했다지만……
'햇볕 정책'의 결실, 분단 후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 / 고난의 연속 '인동초의 삶'
역사의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 '3김 시대' 종언을 고하다

노무현(16대 대통령, 2003. 2~2008. 2) - 현실을 뛰어넘어 강수를 둔다
정치 인생 내내 '올인 승부수'를 던지다 / 기적의 드라마 '국민 경선제'와 후보 단일화
탄핵 정국을 정면으로 돌파하다 / 한미 FTA를 강하게 밀어붙인 이유는?
봉하 마을에서 맞은 시련과 죽음의 선택 / 노무현은 21세기의 정조인가
주류와 비주류의 길항

이명박(17대 대통령, 2008. 2~) - 이슈를 선점하여 끝까지 고수한다
'샐러리맨 신화'로 시작해서 '청계천 신화'로 끝내다 / 승리를 부른 '경선 룰' 변경
촛불 정국, 누가 키웠나? / 조문 정국이 남긴 과제들
이명박과 노무현의 닮은 점 / 난국 타개의 길

나가는 글_ 다르면서 비슷한 우리 대통령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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