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카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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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밥 루츠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판년도
2012.06
판매자(주)북코스모스
퀴즈풀이 출석이벤트

목차


밥 루츠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2년 6월 / 352쪽 / 15,000원


▣ 저자 밥 루츠
UC버클리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47년 동안 자동차 분야에 종사한 '자동차 업계의 전설'이다. GM(1963~1971)을 거쳐 BMW 부회장(1971~1974), 포드 부회장(1974~1986), 크라이슬러 부회장(1986~1998), 세계 납축전지 1위 업체인 엑사이드 테크놀로지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크라이슬러 닷지 바이퍼, 포드 시에라, 익스플로러, BMW 3시리즈, 폰티악 GTO, G8, 솔스티스, 새턴 스카이, 캐딜락 CTS, SRX, 뷰익 엔클레이브, 라크로스, 쉐보레 카마로, 에퀴녹스, 볼트 등 수많은 차들의 출시를 진두지휘했다.


70세가 되던 2001년, 일본 차들의 추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GM을 구원하기 위해 부회장으로 복귀했고, 이후 GM은 다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 미국 언론은 그를 'GM을 나락에서 건져올리고, 제품개발에 집중하게 한 인물'이라 평했다. GM 쇠락의 10년을 경험한 저자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할 기업이 빈 카운터스(Bean Counters, 재무전문가)에 휘둘려 비용절감과 영업이익 수치에만 급급하면 반드시 몰락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 기업의 진짜 인재는 MBA 출신의 빈 카운터스가 아니라 최고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가득 찬 카 가이즈(Car guys, 현장전문가)라 강조한다. 저자는 현재 GM의 최고 임원(자문역)이자 루츠 커뮤니케이션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배짱 :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리더들의 8가지 경영 법칙』이 있다


▣ 역자 홍대운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익스텐션 스쿨에서 수학했다. 국회와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서 일했으며, 번역서로는 『신군주론』, 『도대체 누구야?』, 『대중의 지혜』, 『다시 신경제를 말한다』, 『그 무엇도 내 성공을 막을 수 없다』, 『변화본능』, 『단순하게 살기』, 『스파크』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기업에서 숫자와 데이터로 모든 것을 움직이려는 사람들을 우리는 '빈 카운터스(Bean Counters)'라 부른다. 직역하면 '콩 세는 사람'으로, 기업의 재무나 회계 담당자를 일컫는 말이다. 물론 사업을 할 때 정확한 회계와 경리는 필수다. 그러나 기업이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보다 비용절감과 위험 회피에만 급급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자동차 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던 글로벌 자동차제국 GM이 토요타에 추월당하고, 파산보호신청을 하기에 이른 것도 바로 이 빈 카운터스 때문이었다. 결국 위기의 GM을 구하기 위해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 밥 루츠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 책은 그가 10년 동안 GM에서 벌여야 했던 숫자놀음꾼과의 치열한 전투를 담은 생생한 기록이다.


밥 루츠는 맨 처음 GM에 입사한 후 BMW 부회장, 포드 부회장, 크라이슬러 부회장을 거쳐 다시 GM의 부회장으로 돌아왔다. 그가 처음 자동차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던 1960년대 초반만 해도 GM의 최고경영진들은 멋진 디자인의 차를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캐딜락, 쉐보레 같은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1위의 자리에 자만하고 디자인과 품질개발에 소홀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비효율 제거'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빈카운터스'의 조언을 선택한 그들은 소비자의 만족보다 주주들의 이익을 우선시했다. 결국 현장에서 차를 직접 만드는 현장전문가(Car guys) 대신 재무제표 상의 비용절감에만 몰두하는 재무전문가(Bean counters)들이 회사 운영의 실권을 쥐면서 자동차 품질과 매출은 동시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밥 루츠가 GM에 복귀한 이후 가장 먼저 결정한 것은 디자인팀에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것이었다. 다른 것에 영향받지 않고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라고 주문한다. 결국, 기업의 경쟁력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서 나온다는 기본 원리를 되찾기 위한 선택이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자동차 회사에 걸맞게 바꾸고, 각 지역별로 운영되던 시스템도 글로벌 생산체제에 맞게 조직했으며, 시대 흐름에 맞춰 하이브리드 차량도 개발했다. 10년 동안 GM이라는 글로벌 제국에 팽배해 있던 다양한 문제점들과 이들 개선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고스란히 GM의 역사에 기록되고 있었다.


▣ 차례
한국의 독자들에게
시작하며

제1장. 다시 GM으로 돌아가다
제2장. GM에 맞설 자가 없었다
제3장. 몰락의 시작
제4장. 엉뚱한 곳에서 최고를 추구하는 기업
제5장. 본격적인 개혁에 착수하다
제6장.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제7장. 자동차 맨 vs. 숫자놀음꾼
제8장. 글로벌 생산체제를 향한 멀고도 험한 길
제9장. GM의 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
제10장. 글로벌 제국의 몰락과 부활
제11장. 이것이 기업들의 문제다
제12장. 경영 스타일에 대하여
제13장. 내가 CEO였다면
제14장. 고통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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