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경제학

* 도서요약본은 책한권의 핵심 줄거리와 내용을 A4 10매 내외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자
박연수
출판사
북오션
출판년도
2011.08
판매자(주)북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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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박연수 지음
북오션 / 2011년 8월 / 296쪽 / 15,000원

▣ 저자 박연수
저자 박연수는 이북 실향민인 부모의 9남매 중 막내로 서울 이문동에서 1963년 6월 24일 출생했다. 경기대학교 회계학과, 성균관 국제통상대학원, 서강대 경제대학원, 서울대 최고산업전략과정(AIP)에서 수학했다. 1987년 11월 16일 해군 OCS 장교로 입대하여 서해 NLL 고속정(PKM) 291호 작전관 부장, 해군 율곡사업시험평가대(SAT) 계획관으로 3년 4개월의 군대 생활을 마쳤다. 제대 후 제일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신영재무컨설팅, 신영베스트, (주)디지털머니캡의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수십 권의 경제경영서를 출간하고 강의 활동을 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체 게바라식 경영』(필명 박현우), 『디지털 아빠의 경제 읽기』(이도광 공저), 『쌈짓돈 굴리는 데는 금융 상품이 최고다』, 『이것만 알면 MBA』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새는 좌우의 날개에 의지해 난다. 근대 자본주의 또한 좌우의 날개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 그런데도 이 땅에서는 경쟁이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극단적 시장주의자들에 의해 이러한 진실이 감춰지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해 경제성장이 필요한지 따져볼 때다. 이런 경제 시스템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고, 빈곤층은 늘어나며, 우리의 워킹맘들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다.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인간만이 인간을 구원한다는 사회연대의 가치, 그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 좌파 경제학이다. 인간의 탐욕을 방임하고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시장주의하에서는 경제적 불평등, 부의 양극화 탓에 사회 안전망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좌파 경제학은 시장주의에 대항하는 반시장주의다. 반시장주의라고 해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신자유주의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보편적 사회복지의 가치를 지키는 나라는 많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3개국, 덴마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의 영연방국가들 모두 좌파 경제학을 국가 통합, 발전의 이념으로 받아들였다. 적어도 21세기 사회복지국가의 이상에 가까이 접근했거나 이미 넘어선 국가들은 시장주의, 반시장주의에 유연하게 대응해온 나라다. 시장주의, 반시장주의를 따질 이유가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독한 시장지상주의 국가, 본질을 외면하고 이념적 잣대로 정파를 나누고, 이념을 정치의 도구화하는 이 황폐한 대한민국 현실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국가를 건설하라는 좌파의 진정성이 왜곡된다면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변해야 한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다. 세계 15위의 경제 대국이라는 나라에서 국민의 행복 지수가 경제 성장과 반비례해 떨어지고 있고, 청년들의 자살률이 왜 세계 최고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이 흐름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물어야 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GDP가 성장한다 해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사회연대에 기초한 국가 통합 의지가 없다면 대한민국은 절대 행복한 국가가 될 수 없다. 대한민국은 사회 곳곳에 암초로 자리 잡고 있는 모순을 직시하고 분노해야 한다. 모두가 행복한, 행복의 교집합을 최대치로 하기 위해 '좌파 경제학'이 주장하는 가치는 그래서 소중하다.


권력의 주체이자 국가 재정의 원천인 국민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정치 세력은 아무 의미가 없다. 군사독재, 압축 성장 시대를 살아오면서 우리는 한쪽 날개에만 의지해 날아왔다. 그런 상황이었기에 대학 등록금을 절반으로 줄이라고 주인이 명령하고 있음에도 예산 운운하고 좌파 포퓰리즘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이다. 경제 선진국 OECD 국가 중 육아 및 교육을 개인 부담으로 돌리는 나라는 없다. 이러고서 국격 운운하는 이는 필시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 자본주의는 일방이 아닌 좌우의 날개에 의지해 발전되어 왔다. 지독히 우경화돼 있고 신자유주의의 그늘이 짙게 깔린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에서 국민 모두의 행복이 최대치의 교집합을 이루는 길은 사회적 약자를 국가가 보호한다는 복지국가의 이상을 향해 가는 길뿐이다.


이 책은 성장 위주의 발전 속에 잊혀진 약자에게 바치는 주류 금융인의 고해성사다. 이 책은 747 공약 등 경제성장에만 목매고 스펙 위주의 교육에 열이 오른 한국 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다. GDP 성장보다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결국 사회적 소요 비용을 줄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 차례
Prologue_ 가난해도 평등한 세상이 행복하다

Chapter 1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이념)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이데올로기의 역습
지역을 말하는 자, 그 혀를 잘라라
좋은 정치가가 절실한 사회
아름다운 퇴장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인간이다

Chapter 2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변화다(부동산)
위험한 경제학이 위험한 이유
국민이 똑똑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변화다

Chapter 3 제대로 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라(노동)
사람값이 비싼 사회를 꿈꾼다
노동권이 만인에게 평등한 나라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문명에 대한 성찰
우리는 불평등에 지나치게 관대하다

Chapter 4 학벌로 줄 세우는 것은 인종차별보다 나쁘다(교육)
대한민국 헌법 31조 1항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분노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대한민국 엄마들 정신 차려야 한다
대학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는 법
그 많은 복지 예산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학벌로 줄 세우는 것은 인종차별보다 나쁘다

Chapter 5 한국 자본주의와 그 적들(인물)
한국 자본주의의 길을 묻다
그래 박정희의 무덤에 침을 뱉어주마
한국 재벌은 온 국민이 키웠다
변절자를 준엄하게 심판하라
매춘 공화국 대한민국을 고발한다
신이여 한국 교회를 용서치 마소서
대한민국 군대의 주인은 병사들이다

Chapter 6 같이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라(사회)
가난한 나라에서 온 노동자를 차별하지 마라
명품 소비의 경제학
강남 좌파, 니들 좌파 맞아?
뱃속의 아이도 생명이다
육아 문제 정부가 나서라
2 대 8 자본주의에 승자는 없다
중국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Chapter 7 토건주의자에게 돌을 던져라(개발)
한강 르네상스 엿이나 먹으라고 해!
고용 없는 시장에 대처하는 법
행복은 GDP 순서가 아니다
사회복지를 위한 세금 증약의 경제학
금융 위기 이후 3년
99% 루저에게 보내는 찬가

Epilogue_ 그래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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