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역습

* 도서요약본은 책한권의 핵심 줄거리와 내용을 A4 10매 내외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자
염상훈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년도
2012.01
판매자(주)북코스모스
퀴즈풀이 출석이벤트

목차


염상훈 지음
원앤원북스 / 2012년 1월 / 295쪽 / 15,000원

▣ 저자 염상훈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그러다가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이 멋지게 느껴져서 증권사 입사를 준비하기 위해 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졸업했고, 결국 원하던 증권사에 입사했다. 애널리스트를 꿈꾸며 입사했지만, 채권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가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은 어느덧 5년째 채권시장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 Short Summary
금융의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금리가 있다. 1929년 10월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대공황이 시작되었다. 그 직전까지만 해도 거품 경계론이 나올 정도로 들끓고 있던 주식시장은 왜 갑자기 폭락했을까? 당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은 주식시장의 거품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928년에 4% 수준에 불과하던 콜금리를 1년 만에 1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렇게 급격한 긴축을 단행해 주식시장 하락의 도화선에 불을 당겼다. 돈을 빌려서 투자하던 사람들이 늘어난 이자부담과 대출상환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투매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대공황의 시작인 검은 목요일(Black Thursday)의 계기가 되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의 장기 침체 기간을 말한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은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었고, 1980년대부터 이어진 저금리 기조로 인해 시중에는 막대한 유동성들이 흘러넘쳐 이 자금들이 일본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었다. "도쿄의 땅을 다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자 일본 중앙은행은 자산가격의 상승을 경계하며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했다. 하지만 이는 엉뚱하게도 그동안 쌓여왔던 거품이 쌓여온 속도보다 더 빠르게 꺼지는 반작용을 불러왔다. 이후 10년, 아니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의 부동산시장은 내리막을 걷고 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역시 금리 인상에 따른 급작스러운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관련 구조화 상품들에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처럼 대형 금융위기의 시작에는 금리가 있다. 또한 위기 발생 이후에도 금리가 있다.


주식시장과 주가는 현상이자 결과다. 결과를 예측하는 것도 매우 어렵다. 하지만 채권시장과 금리는 원인이자 결과이며, 본질이자 현상이다. 주가는 정책당국이 결정할 수 없지만 금리는 정책당국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상과 결과만을 보여주는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현재 정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그보다 쉬운 일이며, 채권시장과 금리를 보면서 그 의도가 제대로 통하고 있는지 파악한다면 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금리와 주가, 환율, 원자재와 부동산가격은 같은 선상에 존재하는 평등한 관계가 아니다. 금리는 토양과도 같으며 나무의 뿌리와도 같은 존재다. 금리를 시작으로 주가와 환율, 원자재와 부동산이라는 가지가 자라나는 것이다. 토양과 뿌리의 상태에 따라 그것들이 얼마나 자랄 것인지, 혹은 가지가 시들어버릴 것인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금리를 아는 것이 경제의 근간을 이해하는 기본이며, 더 나아가 자산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기본 중의 기본지식이다. 문제는 채권시장과 금리가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제역 파동과 돼지고기 가격 상승, 미국의 금리정책과 국제 유가 상승 등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금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금리는 물론이고 물가, 신용, 환율, 그리고 현재의 금융위기와의 관계까지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사고의 폭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금리라는 큰 숲을 통해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투자대상 중에서 자산을 지키고 이익을 얻는 냉철한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지은이의 말_ 위기의 시작에는 언제나 금리가 있다

PART 1 금리지식이 미래의 부를 바꾼다
금리 역시 하나의 가격이다
금리는 명목금리가 아니라 실질금리를 봐야 한다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더 크다
채권투자로 주식보다 더 버는 방법이 있다
왜 국가는 돈을 국민에게 나눠주지 않는가?

PART 2 금융위기, 금리가 중요한 해법이다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7가지
금융위기의 범인은 금리다
재정위기의 확산, 재정긴축이 정답일까?
저금리정책, 그 득과 실을 논하다

PART 3 물가와 금리, 관계의 역동성에 주목하라
예수님께서 살아계셨으면 정말 부자가 되었을까?
돈은 은행이 만든다, 신용창조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하는 일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정말 물가가 안정되나요?
물가는 오르는 것이 좋나요, 내리는 것이 좋나요?
초고령화 사회, 내 연금은 무사할까요?
디플레이션 수출국 중국, 그리고 대반격

PART 4 금리를 알면 경기의 흐름이 보인다
자산가치 평가의 첫 걸음, 할인율에 대해 익히자
중앙은행은 경제를 살릴 수 있다 vs 살릴 수 없다
경기가 안 좋은데 물가는 오른다?_ 스태그플레이션
일본의 금리는 왜 이렇게 낮을까요?

PART 5 신용과 금리,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정 금리는 얼마일까?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같다
은행에 가는 당신은 바보다
기업자금 조달에는 주식이 좋은가, 채권이 좋은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무엇이 문제였을까?

PART 6 환율의 기본 중 기본은 금리지식이다
1997년 IMF의 결정은 옳은 것이었나?
유독 우리나라 환율은 왜 이렇게 급등락을 반복하는가?
개도국의 딜레마, 3가지 모두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외환보유고, 보이지 않는 강력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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