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과 싸우는 법

* 도서요약본은 책한권의 핵심 줄거리와 내용을 A4 10매 내외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자
이기형
출판사
링거스그룹
출판년도
2010.10
판매자(주)북코스모스
퀴즈풀이 출석이벤트

목차

이기형 지음
링거스그룹 / 2010년 10월 / 336쪽 / 14,000원

▣ 저자 이기형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1999년 10월 《머니투데이》로 옮겨 10년을 보냈다. 2010년 초 '온라인총괄부장겸 시장총괄데스크'라는 직책을 마지막으로, 15년의 행복했던 기자생활을 마감하며 『거인과 싸우는 법』을 썼다.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에 비해 항상 받는 게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 『거인과 싸우는 법』을 쓰기 전, 양덕준 사장과는 개인적으로 전혀 친분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동안 양덕준 사장을 보면서 자신도 언젠가 멋진 선배가 될 날을 꿈꾸게 되었다.


▣ Short Summary
레인콤이라는 회사가 있었다. 1999년 1월에 7명의 창업멤버가 모여 3억 원의 자본금을 모아 설립했다. 그 멤버들의 보스는 양덕준이었다. 양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수출 및 마케팅담당 이사를 사직하고 사람들을 모았다. 엔지니어, 금융전문가, 마케팅전문가 등 다양한 인력들이 양덕준이 제시하는 꿈과 비전을 보고, 모여들었다. 회사의 문을 열 때 전 직원 7명에 불과한 작은 회사였지만 그들의 꿈은 컸다. 적어도 몇 년 내에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었다. 언뜻 보면 허무맹랑하고 소설과 같은 망상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 꿈을 믿었다. 그리고 보스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1999년 2월에 홍콩 현지법인 레인콤HK를 설립했고, 2000년 4월에 옵티로직과 합병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칩 판매를 주로 하던 레인콤은 이때부터 MP3플레이어 시장에 뛰어든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국내 판매 법인 (주)아이리버를 설립한다. '인터넷의 강'을 의미하는 아이리버는 레인콤이 만든 MP3플레이어의 브랜드명이다. 2000년 11월, 멀티 코덱 방식의 CD타입 MP3플레이어 'iMP-100'을 개발, 출시한다. 당시 레인콤이 생산한 CD타입 MP3플레이어는 오디오 CD, MP3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포맷을 지원하는 모델이었다. 세계 최초였다. 출시 6개월 만에 미국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12월에는 초박형 CD타입 MP3플레이어 '슬림X'를 개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아이리버라는 자체 브랜드로 미국 및 유럽시장에 론칭한 첫 번째 모델이다.


슬림X와 후속모델인 '프리즘'은 그 당시 전자제품으로는 드물게 100만 대 이상 팔리는 밀리언셀러로, 전 세계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아이리버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리게 된다. 레인콤은 설립 4년 만에 세계 MP3 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한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70%에 육박할 정도였고, 세계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였다. 2000년 매출액 80억 원에 불과하던 레인콤은 2004년에는 매출액이 4,540억 원까지 늘어 5,000억 원을 내다보게 된다. 수치나 실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레인콤이 IT업계 엔지니어들이 꿈조차 꿔보지 못했던 일을 실현시켰다는 점이다.


꿈을 꾸는 자만이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양덕준은 그런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이었다. 또한 직장에 들어가 소니를, 일본 전자제품을 베끼는 것이 전부였던 시절을 보낸 엔지니어들이 일궈낸 꿈이었다.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직장에 다녔던 엔지니어들이 만들어낸 기적이며 신화였다. 그것은 동시에 우리에게 그만한 에너지가 잠재해 있고, 상황이 된다면 언제든 다시 재현할 수 있다는 '하나의 근거'를 제시한다. 병상에 있는 지금도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양덕준 대표는 이 책을 통해 꿈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한다.


▣ 차례
프롤로그_ 스스로 거인이 된 어느 한 벤처기업의 이야기

1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에 가까운 사람

병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디지털의 궁극은 아날로그다 / 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 양덕준 대표와의 첫 만남


2부. 신화는 시작되었다

인재들이 모여들다
삼성을 떠나 레인콤을 설립하다 / 꿈 하나로 모인 레인콤 사람들
홍콩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준 인연들 / 쏘리 소니Sorry Sony, 끼가 있는 직원은 다르다

란제리 장사하던 대학생, 홈쇼핑을 뚫다

브랜드를 생각하다
첫 번째 주문, 삼성과의 거래를 끊어라 / 소닉블루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다
단기적인 실적에 급급하지 말라 / 베스트바이를 뚫고 소니를 이기다

이노디자인을 만나다
우리는 달라야 한다 / Design by INNO / 아이리버의 아이덴티티를 묻다

고객 지상주의를 실현하다
중고등학생 마니아들을 만나다 /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차별화 전략이다 / I ♥ iriver

아이리버식 최고의 A/S를 제공하다

창의성, 자율성, 유연성을 지킨다
자유롭게 일하고 싶다 / 경직된 조직문화는 독과 같다 / 규칙을 위한 규칙은 없애라
삼성도 인정한 자유로운 영혼

3부. 아이리버, 길을 잃다

혁신의 적은 관성이다
배는 가라앉기 시작했다 / 회사를 세우는 것과 운영하는 것은 다르다
돈, 권력, 명예에 대한 분배 문제

애플이라는 거인과 맞서다
애플 타도, H10으로 승부를 걸다 /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든 애플 / 한 일본 고등학생의 따끔한 질책 경쟁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 애플 / 쓰라린 패배를 통해 배우다

제조업 트랩에서 벗어나야 한다
콘텐츠 사업을 꿈꾸다 / 신개념 네트워킹 디바이스를 만들다

아이리버, 정체성을 잃다
문화적 구조조정에 나서다 / 클릭스,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다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혁신, 엠 플레이어 / 치열했던 2인자 권력 갈등

작은 거인들, 아이리버를 떠나다
회사를 떠나는 창립멤버들 / 신임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불화 / 선택의 기로에 서다
보고펀드, 결정적 책임을 묻다 / 양덕준, 아이리버를 떠나다
"아이리버의 경쟁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4부. 양덕준을 말하다

마이 보스 양덕준

그가 일하면, 나도 일할 것이다_ 메를린 첸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인연 / 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위대한 사람
가족과 같은 보스를 믿고 따른다

스티브 잡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고 창조적인 리더_ 최문규
얼리어답터 최문규를 만나다 / 아이리버는 양덕준의 철학이었다 / 영원한 나의 롤모델, 양덕준


돈보다 직원을 소중하게 여긴 CEO
아낌없이 나눠주는 리더 / 직원들을 먼저 부자로 만들겠다 / 책임지는 리더, 마지막 주식을 던지다


5부.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거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중심이 되어야 한다 / 아이리버에 대한 향수 / 양덕준이 꿈꾸는 마을, 그리고 집

에필로그_ 지금 당신은 누구와 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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