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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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버트 버튼
출판사
더좋은책
출판년도
2014.02
판매자(주)북코스모스
퀴즈풀이 출석이벤트

목차


로버트 버튼 지음
더좋은책 / 2014년 3월 / 344쪽 / 15,800원

▣ 저자 로버트 버튼
예일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대를 졸업했다. 33세에 UCSF 마운트 지온 병원에서 신경학 부문장으로 임명되었고, 뒤이어 신경과학과 부과장이 되었다. 가장 유물론적인 신경과학과 가장 허구적인 소설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저자이기도 한 그는 비평가들로부터 인정받은 세 편의 소설을 쓰기도 했다. ‘우리가 뭘 아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알까?’라는 막연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지각적 착각과 인지 부조화, 신경망과 인공지능, 모듈과 창발, 학습과 기억, 보상과 중독, 본성과 양육, 의식과 무의식, 심신 이원론과 자유 의지까지 인지과학의 주요 소재들을 소개하며 뇌와 마음이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 행동에 대한 더 넓은 이해를 보여준다.


▣ 역자 김미선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며 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의식의 탐구』, 『꿈꾸는 기계의 진화』, 『기적을 부르는 뇌』, 『미러링 피플』, 『세계의 과학자 12인, 과학과 세상을 말하다』, 『창의성: 문제 해결, 과학, 발명, 예술에서의 혁신』, 『뇌과학의 함정』, 『진화의 키, 산소 농도』, 『신 없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 Short Summary
어떤 것을 확실히 알 때 우리는 그 사실을 인식한다. 우리는 하늘이 파랗다는 것, 또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었다는 것, 또는 오늘 아침에 어디에 있었는지를 ‘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안다. 왜냐하면 그냥 알기 때문이다. 지식은 일반적으로 상식이란 단어와 통한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말로 하면 ‘아는 이치’이다. ‘하늘이 파랗다’는 문장을 우리는 어떤 직관으로 대하는가. 창조론과 진화론이라는 양극단의 크레바스에서 우리들 각각은 무슨 확신을 가지고 판단하는가.


이 책은 신경과 의사이자 신경과학자이며 소설가인 로버트 버튼의 저서로,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사고의 본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도전한다. 저자는 우리가 무언가를 ‘안다’는 느낌이 사실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의 정신적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많은 유전적 요인에서부터 신체 감각의 착각에 이르기까지 주변 모든 것들이 이 ‘안다는 느낌’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첨단 신경과학, 실험 데이터 등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살펴본다.


섬광기억을 연구한 심리학자 울릭 나이서가 챌린저호 폭발과 관련해 106명의 학생에게 기억을 적으라고 하고, 2년 반 뒤 다시금 그 정확성을 확인해본 결과, 25퍼센트의 학생의 기억은 적은 내용과 깜짝 놀랄 만큼 달랐고, 오직 10퍼센트의 학생만이 세부사항을 정확히 기억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쓴 일지를 보고도, 자신의 틀린 회상이 맞다고 확신했다. 더욱이 한 학생은 자신의 글씨는 맞는데, 쓴 적이 없다고까지 한다. 저자는 이 맹목적 확신의 위험성을 지적한다. 어떻게 느껴지든지 간에 확신이란 의식적인 선택도 아니고 사고 과정조차도 아니며, 확신과 ‘우리가 뭘 아는지를 알고 있는’ 유사한 상태들은 마치 사랑이나 분노처럼 이성과 무관하게 작용하는 무의식적인 뇌의 기제들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안다, 맞다, 확신한다, 확실하다는 느낌들은 신중한 결론이 아니라 단지 우리에게 우연히 일어나는 정신적 감각들로서 사고보다 앞서서 일어나나, 마치 그 느낌이 사고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가 뭘 아는지를 아는 방식의 본질과 한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일으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말한다.


▣ 차례
서문

안다는 느낌
우리가 뭘 아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신념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정신 상태의 분류
신경망
모듈성과 창발
사고는 언제 시작될까?
지각적 사고 : 그 이상의 설명
사고의 쾌감
유전자와 사고
감각적 사고
확신의 양대 기둥 : 이성과 객관성
신앙
마음에 대한 사색
마지막 사고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자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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