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톨랜드의 6·25전쟁 1

* 도서요약본은 책한권의 핵심 줄거리와 내용을 A4 10매 내외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자
존 톨랜드
출판사
바움
출판년도
2010.06
판매자(주)북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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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존 톨랜드 지음
바움 / 2010년 6월 / 436쪽 / 16,500원

▣ 저자 존 톨랜드
철저한 고증과 객관적 서술로 정평이 난 미국의 대표적인 전쟁 다큐멘터리 작가이다. 1912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2004년 작고할 때까지 정확한 역사를 기술하고자 노력했다. 아무런 선입관이나 편견 없이 전쟁의 역사를 ‘있었던 그대로’ 기록하고 재현하는 것, 이것이 그의 기본적 태도이자 신념이다. 제1,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쟁들에 관한 그의 탁월한 저술들은 모두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제(日帝)의 흥망과 태평양전쟁을 다룬 『떠오르는 태양 The Rising Sun』으로 1971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또한 『히틀러 Adolf Hitler』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 역자 김익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철학 상담소』, 『파레콘』, 『러시아 사상가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한국에서 6·25전쟁이 발발한 지도 어언 반세기가 훌쩍 지났다. 그런 마당에 새삼스럽게 6·25전쟁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솔직히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엄격하게 말해서 6·25전쟁이 미·소 냉전의 대리전 양상을 띠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인 미·소 연합국이 38도선 기준으로 한반도를 서로 분할 점령하면서 이미 예견되었던 결과이다. 당연히 한반도의 분단 고착화는 그것의 필연적인 부산물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의 저자는 6·25전쟁이 그 개전에서부터 휴전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제한전쟁(Limited War)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한다. 다름 아닌 연합국의 수장격인 미국 입장에서는 38도선을 기준으로 한 전선이 표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암암리에 그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6·25전쟁이 세계사적 차원에서 과소평가를 받는 것도 그런 측면에서 기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과소평가는 6·25전쟁의 일면만을 들여다보고 내린 결론이다. 사실 6·25전쟁만큼 복잡다단하고 수많은 의구심을 갖게 한 전쟁도 없다. 그것은 비단 한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연합군을 파견한 15개국도 포함해서), 북한, 중국 등 모든 전쟁 당사국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그렇다면 이 6·25전쟁이 모든 전쟁 당사국에게 남긴 의문점은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은 6·25전쟁이 갖고 있는 복잡다단하고 수많은 의구심에 대해 어느 정도 명쾌한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6·25전쟁의 발발, 전개,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시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6·25전쟁의 의미가 무엇이며, 또 6·25전쟁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짚어볼 수 있게 한다.


거시와 미시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접근방식을 통해 6·25전쟁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강렬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6·25전쟁에 대한 커다란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 마치 고공비행하던 비행기가 급강하하듯 특정 상황을 분석하고 개인의 심리까지 파고드는 역동적 기술은 다른 전쟁문헌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프로젝트와 마오쩌둥의 인천상륙작전의 날짜와 장소에 대한 예측, 6·25전쟁을 대하는 소련의 이중적 태도, 중공군뿐만 아니라 북한군을 배후에서 지휘한 마오쩌둥의 리더십, 그리고 전쟁포로의 대우 및 송환과 관련된 실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논쟁의 여지가 있는 여러 문제들도 새롭게 조명하기도 한다. 예컨대, ‘소련과 중국이 공모하여 전쟁을 일으켰다고 본 트루먼의 판단은 정확한 것인가? 미국이 남한 사람들을 꼭두각시로 이용해 전쟁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옳은 것인가? 6·25전쟁은 과연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전쟁이었는가?’ 등에 대한 통찰력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정작 우리 스스로가 6·25전쟁을 온몸으로 치른 당사자이면서도 방관자의 입장에 서 있다는 점이다. 그 말은 곧 우리 스스로가 6·25전쟁의 의의나 의미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거나 인색하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6·25전쟁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이 강력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6·25전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새롭게 전환할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 차례
머리말 / 지도 목록 / 프롤로그: 역사의 도구

제1부: 6월의 일주일
1. 전쟁의 발발(1950.6.24~25)
2.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개자식들을 막아야 돼!”(6.25~26)
3. “다리가 무너진다!”(6.27~28)
4. “우리 군은 하루도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6.28~30)

제2부: 불안한 전투
5. “옜다, 흙이나 처먹어라!”(6.30~7.10)
6. 대전 함락(7.12~21)
7. 이병이 지휘를 하다(7.19~31)
8. “이곳은 완전히 엉망진창입니다!”(7.11~8.13)

제3부: 낙동강방어선
9. 낙동강전투(8.14~23)
10. “지금은 점령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8.31~9.7)
11. 인천(8.21~9.15)

제4부: 귀로
12. “식은 죽 먹기입니다!”(9.15~19)
13. 두 개의 강을 건너다(9.16~22)
14. 서울 수복(9.23~29)

제5부: 중국 퍼즐
15. 38도선을 넘어(9.29~10.15)
16. “엄청나게 많은 중공군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10.14~26)
17. 죽음의 행군(10월 말~11.8)
18. 마오쩌둥이 덫을 놓다(10.26~11.17)
19. 승리에 도취되어 파멸하다(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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