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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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시민 외
출판사
생각의길
출판년도
2014.05
판매자(주)북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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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유시민 외 지음
생각의길 / 2014년 5월 / 254쪽 / 15,000원

▣ 저자 유시민 외
유시민 - 2013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을 내면서 정계를 은퇴했다. 대학 시절 감옥에서 쓴 ‘항소이유서’로 널리 이름을 알렸고 『거꾸로 읽는 세계사』로 작가로서도 유명해졌다.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지금은 글을 쓰면서 강연과 토론 그리고 책으로 여러 사람과 교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기억하는 자의 광주』, 『후불제 민주주의』, 『국가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정여울 - 문학평론가이자 작가이다. 《한겨레신문》에 ‘내 마음속의 도서관’을 연재하고 있으며 KBS1라디오 의 ‘마음의 서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 등이 있다.


정철 -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이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0년 가까이 광고 카피를 써 오고 있으며 지금은 ‘정철카피’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머리를 9하라』, 『인생의 목적어』, 『나는 개새끼입니다』 등이 있다.


신충진 - 요리사이다. 제주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하다 대통령 노무현과 인연이 닿아 청와대에서 요리사로 일을 하게 되었다. 서양 요리 전문이지만 지금은 서울 어느 대학 앞에서 자그만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병화 - 독문학자이며 대학에서 독문학을 가르쳤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미로』, 『다시 카프카를 생각하며』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소설의 이론』, 『수레바퀴 아래서』,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맨마음의 한 젊은이가 우리들 속으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걸어왔습니다. 처음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 젊은이의 목소리도 귀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대낮에 힘없이 넘어질 때, 골방에서조차 소리 죽여 울 때, 빈 주머니로 집에 돌아갈 때 누군가 다가왔습니다. 우리를 하나둘 일으켜 주고, 마음껏 울도록 먼저 소리쳐 주고, 때로는 빈 주머니 안에 희망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제야 우리는 그 젊은이의 얼굴을 쳐다보기 시작했고, 그의 소리에 고개를 돌리며, 그의 손짓에 즐거워했습니다. 우리는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젊은이가 누구냐?’


그 젊은이.
그 사나이.
그 사람.

그는 ‘노무현’이라는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놀랐습니다. 크게 놀랐습니다. 그는 내세울 게 없어서 당당했고, 감출 게 없어서 명쾌한 젊은이였습니다. 또, 가슴이 뜨거워서 활짝 열어젖히고 나누어야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기꺼이 그를 앞장세웠습니다. 그리고 쉼 없이 요구했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진 것처럼 자신을 버린 채 땀 흘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변덕이 심한 여름철 날씨였습니다. 우리는 참 많이도 그 사람을 용광로와 얼음 창고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냉정한 등을 ‘눈부신 빛을 반사하는 거울’처럼 그의 심장 앞에 들이밀었습니다.


이제 그 젊은이는 저 먼 카이로스(kairos)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가녀린 크로노스(chronos) 시간 속에서 제 영역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말입니다. 그립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변덕의 냉온탕에서 스스로 지치도록 이리저리 뛰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리운 것으로 우리 스스로 ‘정리(?)’를 다 한 양 마음 놓고 밥을 먹기도 합니다.


그새 5년을 보냈습니다. 딱 5년만큼만 괴로워하고, 그리워했다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그러나 어찌했든 우리는 그의 벗이요, 이웃이며, 때로는 원수 같은 동지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5년은 시간을 넘어서고, 그리움을 뛰어넘는 사랑의 고백입니다. 스물두 명의 메시지는 그 젊은이의 영혼 앞에서 민낯으로 부르는 소박한 합창입니다.


▣ 차례
머리말

정여울 - 뚫고 싶다 : 오랜 자폐를 털고
김윤영 - 깨고 싶다 : 어떤 개가 이길까?
정철 - 꺾고 싶다 : 날개에 대한 지나친 고찰
조국 - 찾고 싶다 : 호모 엠파티쿠스
노경실 - 웃고 싶다 : 다시는 울지 말자
김형민 - 풀고 싶다 : 귀신은 살아 있다
유시민 - 닮고 싶다 : 변호인이 된다는 것
류근 - 날고 싶다 : 몽롱한 베스트셀러 잡문가의 나날
정주영 - 보고 싶다 : 당신의 전속 이발사
김상철 - 되고 싶다 : 진짜이고 싶은
신충진 - 잡고 싶다 : 식사하세요
김갑수 - 심고 싶다 : 나쁜 취향
신경림 - 살고 싶다 : 눈길
유시춘 - 닿고 싶다 : 가장 아름다운 문서
서민 - 갚고 싶다 : 베드로는 멀리 있지 않다
이이화 - 넘고 싶다 : 알다시피
한홍구 - 묻고 싶다 : 그리움의 방법
노항래 - 막고 싶다 : 사소하고도 기나긴
김태수 - 서고 싶다 : 다 마찬가지다
박병화 - 믿고 싶다 : 나도 좀 타고 가자
시윤희 - 알고 싶다 : 지금의 내가 아닌데
조세열 - 열고 싶다 : 다윗의 돌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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