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휴휴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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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용헌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년도
2015.07
판매자(주)북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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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용헌 지음
불광출판사 / 2015년 7월 / 352쪽 / 18,000원

▣ 저자 조용헌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칼럼니스트.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민속학을 전공하여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호江湖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드나들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600여 곳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다. 문文ㆍ사史ㆍ철哲ㆍ유儒ㆍ불佛ㆍ선仙ㆍ천문ㆍ지리ㆍ인사 등을 터득한 그의 학문 세계를 강호동양학이라 일컫는다. 땅 위의 학문이 그가 걷는 길이지만 그의 글들은 다시 강단의 학문을 통해 논리적 정합성을 점검했다. 미신으로만 여기던 사주를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편이자, 철학과 인문학으로 대접받는 첫 기단을 올린 장본인이다.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 1ㆍ2』, 『조용헌의 사찰기행』,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방외지사』,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통도유사』 등이 있다. 현재 《조선일보》 칼럼 ‘조용헌 살롱’을 연재 중이다.


▣ Short Summary
여행의 최고 경지는 영지靈地를 가 보는 것이다. 왜 영지를 가 봐야 하는가? 좋은 기운 속에서 마음은 맑아지고, 생각은 높아지며, 내가 왜 이 세상에 왔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생이 달라지고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영지의 지기地氣를 맛보아야 한다. 신령스러운 기운이 뭉쳐 있는 장소에 가면 척추 꼬리뼈를 타고 전기 자극 같은 느낌이 올라온다. 이것이 기감氣感이다. 척추 뼈를 타고 올라오는 지기는 뒤통수를 지나 머리를 통과한 다음 양미간 사이까지 전달된다. 땅에서 올라오는 이 기운을 느끼게 되면 여행은 아주 특별해진다. 땅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이다.


땅의 기운은 가는 곳마다 다르다. 묵직한 기운, 단단한 기운, 붕 뜨는 기운, 밝은 기운, 침침한 기운 등. 나를 푸근하게 받아들이면서 생생한 에너지를 주는 땅이 있고, 어두운 기운이 밀려와 힘이 빠지면서 우울해지는 땅이 있다. 역사적으로 검증된 영지는 공통적으로 밝고 강한 기운을 내뿜는 곳이다. 바로 ‘명당明堂’이다. 이런 곳에 몇 시간, 또는 며칠씩 머물면 몸이 건강해지고 영성이 개발된다. 기감이 발달된 사람은 10분만 있어도 이러한 기운을 느낀다. 예민하게 못 느끼는 사람들도 영지에 머물면 서서히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마음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등산을 서너 시간만 해도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땅에서 올라오는 지기를 인간이 받게 되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기天氣와 조응할 수 있다. 동양의 철인哲人들이 추구했던 것은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 사상이다.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으면 ‘나는 왜 이 세상에 왔는가?’에 대한 답이 나온다. 천지자연과 내가 같이 움직이고 있구나,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어렴풋하게 인식한다. 그때부터 외롭지 않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인간사의 온갖 불행을 극복하게 해 주는 힘을 얻는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설악산 봉정암은 설악산 바위 절벽 한복판에 있다. 설악산 바위의 정기를 한 몸에 받는 지점이다. 남해의 보리암도 마찬가지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왜 봉정암에, 보리암에 가는가. 영기를 체험하기 때문이다. 봉정암이 산의 기운이라면 남해 보리암은 바다에서 나오는 수기水氣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영지이다. 어떤 사람은 체질에 따라서 바위산이 더 영험하지만, 어떤 사람은 바다가 있는 영지가 더 맞을 수 있다. 또한 불교사찰들에는 각기 사연이 얽혀 있고 역사가 스며 있다. 역사와 기록은 그 터가 영지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신원보증서와 같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신원보증서가 있는 곳들만 주로 다룬다.


여행은 왜 가는가? 근심걱정을 털어 내고, 에너지를 충전받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간다. ‘휴휴명당休休命堂’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썼다. 누구도 주인일 수 없는 에너지를 지혜롭게 이용한다면, 우리는 늘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차례
서문_ 해를 보고 달을 보고 바다를 보라. 그래야 산다

1 남해 금산 보리암_ 이섭대천, 큰 강물을 건너야 삶이 이롭다
2 완주 대둔산 석천암_ 숨어서 공부하다 때가 되어 세상에 나오다
3 구례 지리산 사성암_ 압력밥솥에 푹푹 밥이 익듯 기도가 절로 익어 가다
4 과천 관악산 연주암_ 간절함이 없는 삶은 기쁨도 없다
5 고창 선운사 도솔암_ 먼 미래의 누군가를 위해 땅속에서 솟은 혁명불
6 대구 비슬산 대견사_ 높은 곳에 올라야 전체가 보이고 큰 생각이 태어난다
7 괴산 환벽정_ 강물의 달이 가슴에 들어와 삶을 비추다
8 장성 백양사 약사암_ 병원이 없을 때 민초들이 찾아간 약방, 약사암
9 인제 설악산 봉정암_ 살다 보면 기도밖에 할 수 없는 때가 있다
10 서산 도비산 부석사_ 푸근한 소 등에 기대어 가슴속 상처를 어루만지니
11 해남 달마산 도솔암_ 더 갈 데가 없으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누나
12 양산 영축산 통도사_ 천 년 전 신화 속을 거닐며 문득 삶을 관조하다
13 계룡 국사봉 향적산방_ 거대한 통바위로 뭉친 계룡, 때를 알리는 산
14 하동 쌍계사 불일암_ 이 물소리를 듣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15 완주 모악산 대원사_ 인생,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간절하게
16 파주 심학산(옛 구봉산)_ 스스로 의문을 품었을 때 ‘일’이 시작된다
17 공주 태화산 마곡사_ 세월이 흐르기 전에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 있다
18 여수 금오산 향일암_ 나쁜 일을 좋은 결과로 이끄는 힘, 기도
19 공주 계룡산 갑사_ 닭이 알을 품듯 고요히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20 김제 비산비야의 학성강당_ 일생에 한 번은 목숨을 걸어 볼 일이 있어야 한다
21 강진 만덕산 백련사_ 베갯머리에 시원한 우물이 있는 것을 모르고
22 장성 축령산 휴휴산방_ 인간세상에 와서 이만하면 됐지, 무얼 바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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