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뉴의 수상록

* 도서요약본은 책한권의 핵심 줄거리와 내용을 A4 10매 내외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자
몽테뉴
출판사
소울메이트
출판년도
2015.04
판매자(주)북코스모스

목차


몽테뉴 지음
소울메이트 / 2015년 4월 / 204쪽 / 13,000원

▣ 저자 몽테뉴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셸 드 몽테뉴 마을)에서 태어났다. 몽테뉴는 어려서부터 가정교사에게 맡겨져 라틴어만을 사용하며 자랐다. 6세가 되어 보르도에 있는 귀엔 학교에 입학해 고전 공부에 열중했는데, 곧 상급반으로 편입해 13세에 그 전 과정을 마쳤다. 16세부터 툴루즈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해 1557년에 보르도 고등법원 심사관이 되었으며 1568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가 되었다. 1568년 아버지를 잃은 그는 생전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번역한 15세기 에스파냐 신학자 레이몽 스봉의 『자연신학』을 1569년에 간행했다. 1570년 법관생활에서 은퇴한 후에 조용히 독서와 저작 생활에만 집중하려 결심했지만 신ㆍ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프랑스의 광신적인 종교 시민전쟁 와중에 종교에 대한 관용을 지지했고 인간 중심의 도덕을 제창했는데, 그러한 견해를 알리기 위해 ‘에세(essai)’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다. 1580년 그간 써둔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했고, 신장결석 치료를 겸해 유럽 관광길에 올라 1년 넘게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1774년 『여행기』를 집필했다. 1586년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에도 집필을 계속해 1588년 3권 107장에 이르는 『수상록』 신판을 간행했다. 1590년 앙리 4세는 몽테뉴에게 요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거절한다. 『수상록』은 1676~1854년 성서를 인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티칸 금서 목록에 올랐으나 몽테뉴는 평생 온건한 가톨릭 신자였다. 1592년 자택에서 미사 참례 도중 59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 역자 안해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했다. 다양한 통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철학적 난제가 아니다. 누구나 한번쯤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마주치게 될, 어쩌면 평생을 동반자처럼 함께 가야 할 지극히 일상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고민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돛단배처럼 막막하기만 하다.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감을 주고 외로운 인생에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 몽테뉴의 충고를 들어보자. 프랑스 법관이었던 몽테뉴는 은퇴 후 인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자 ‘에세(essai)’라는 독특한 문학 형식을 만들어냈고, 거기에 자신의 고찰과 견해, 통찰을 담아 『수상록』을 완성했다. 본래 이 『수상록』은 총 3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그중에 주옥같은 명문들을 뽑아, 주제별로 엮어 펴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몽테뉴의 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관적이면서 보편적인 삶의 고민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2가지의 심도 있는 고민을 다루고 있다. 1장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에서는 늘 죽음과 삶을 동시에 살고 있는 우리의 운명을 상기시킨다. 또한 두려움은 우리의 상상 속에서 더욱 거대해질 뿐이니 아직 직면하지 않은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에 충실할 것을 권한다. ‘살아 있다면 존재하기 때문에, 죽었다면 부재하기 때문에’ 죽음은 우리 권한 밖의 일이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면면을 온전히 느끼며 사는 것이다. 2장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긴다’에서는 행복의 순간도, 불행의 순간도 인생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가진 것이 없어 초라하게 느껴지는가? 이룬 것이 없어 불행하다 느끼는가? 몽테뉴는 “모든 일은 그 자체로 괴롭거나 힘들지 않다.”라고 말하며 오로지 우리 자신의 판단만이 본질적이라고 말한다. 즉 행복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니 정신을 단련하는 데 골몰해보자.


3장 ‘진짜 나답게 되는 법을 안다’에서는 상대방의 판단이 아닌 자신의 판단으로 자신의 존재를 충분히 누리라고 말한다. 명성을 좇아, 부를 좇아 자신을 낭비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경외심을 가지며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4장 ‘나 자신을 늘 경계하고 성찰한다’에서는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항상 돌아보라고 조언한다. 타인을 판단할 때의 엄격한 잣대를 자신에게도 들이대라는 것이다. 또한 몽테뉴는 남의 눈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늘 스스로를 감시하며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자신을 통제하라고 말한다. 마지막 5장 ‘지식을 얻되 나의 것으로 만들라’에서는 지식의 양보다는 지식의 깊이를 강조한다. 무엇을 얼마나 아느냐가 아닌 어떻게 아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니 ‘남의 학식’을 무조건 수용할 것이 아니라 비판적 수용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에 담긴 조언들을 마음에 새겨 몽테뉴의 사상을 이해한다면 독자들의 인생의 깊이가 한층 더 깊어질 것을 확신한다. 또한 삶의 부침을 겪을 때, 알 수 없는 결핍에 골몰할 때, 타인의 시선이 두려울 때 이 책을 읽는다면 인생의 굽이마다 적절한 깨달음과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지은이의 말_ 이 책의 소재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편역자의 말_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몽테뉴의 위대한 고찰

1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겁먹지 않는다 / 담담하고 평온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모든 곳에서 죽음을 기꺼이 기다린다 / 삶을 사는 동시에 죽음을 산다
죽음이 갑자기 닥쳐도 전혀 놀랄 것이 없다 / 오래 살건 잠시 살건 죽음 앞에서는 매한가지다

자기의 시간을 다하지 않고 죽는 이는 없다 / 끊임없이 죽음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죽음은 자연의 원칙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 늙어서 죽는 것은 드물고 이례적인 일이다
늙음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갈지는 알 수 없다 / 정신의 노화를 피할 수 있는 한 피한다
내 삶의 안락과 즐거움에 죽음이 자리 잡기를 / 빨리 늙기보다는 늙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죽음이 결론일지언정 삶의 목표는 아니다 / 침대보다는 말 위에서 죽고 싶다
내가 겪는 자연적 쇠퇴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2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긴다
춤을 출 때 춤만 추고, 잠을 잘 때 잠만 잔다 /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간다

현재를 외면하고 미지의 미래를 좇지 않는다 / 잊고자 하는 열망은 기억을 선명하게 한다
불행도 인간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인다 / 내 운명이 위대해지기를 바란 적은 없다
내가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 나는 최대 1년 이내의 계획만 세운다
누릴 수 없다면 행운이 무슨 소용이랴 / 나는 인생을 남들의 두 배로 즐겼다

3 진짜 나답게 되는 법을 안다
모든 애정을 내 영혼과 나 자신에게 쏟는다 / 나라는 존재를 충실하게 누릴 줄 안다
남아 있는 인생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해 산다 / 진정한 자유와 고독을 만끽한다
나는 내가 내 안에만 있다고 여긴다 / 상대방의 판단이 아니라 내 판단을 믿는다
나의 견해 외에는 무엇도 신뢰한 적이 없다 / 나는 소수의 일에만 열중하고 골몰한다
나는 나 자신에게만 매달린다 / 자기 자신을 다스리며 스스로 경외심을 갖는다
명성을 탐하느라 헐값에 나를 팔지 않는다 / 나를 잘 알기에 거짓 찬사를 즐기지 않는다
나를 향한 남들의 비판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 내가 누리는 자유는 꾸밈없고 초연하다

4 나 자신을 늘 경계하고 성찰한다
나를 지켜보는 내 두 눈을 가장 경계한다 / 수시로 의심하고 나 자신을 경계한다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항상 되묻는다 / 타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내게도 들이댄다
나의 양심은 나를 더욱 강하게 통제한다 / 내가 바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배운다
산다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이다 / 분노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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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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