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당

* 도서요약본은 책한권의 핵심 줄거리와 내용을 A4 10매 내외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저자
정비석
출판사
-
출판년도
2000.07
판매자(주)북코스모스
퀴즈풀이 출석이벤트

목차

여성모독죄, 이적행위 등으로 고발당하기도
정비석은 중학교 2학년생이던 열 네 살 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로 그는 문학 이외의 어떤 것에
도 눈을 돌리지 않고, 일생동안 오로지 창작활동에만 전념했다. 원고료만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기 힘들어
생활고를 심하게 겪었고, 가족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기도 했다. 정비석이 신문 연재소설을 쓰기 시작한 데
는 이런 생활상의 어려움이 크게 작용했다. 신문소설을 연재하는 그에게 늘 대중작가라는 꼬리표가 따라다
녔으나 "소설이란 우선 재미있게 읽혀야 할 것이 아니겠느냐"고 그 나름대로의 문학관을 내세우며 작품활
동을 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신문 연재소설이다 보니 그로 인해 여러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1954년
《서울신문》에 을 연재할 당시, 주인공의 직업으로 인해 대학교수들로부터 "대학교수를 모독"
했다는 이유로 공박을 받고 심지어 "중공군 40만 명에 해당하는 무서운 소설"이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여
성단체들로부터는 여성모독죄로 시경에 고발되는가 하면, 치안국에서는 남한의 부패상을 소설로 폭로하여
공산도배들에게 이적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취조를 받기도 했다. 또한 4.19직후에 《한국일보》에 연재하던
소설 는 연세대 학생들로부터 심한 항의를 받았다. "돈 50원이 생기면 서울대 학생들은 노트를
사고, 고대 학생들은 막걸리를 마시고, 연대 학생들은 구두를 닦는다"고 표현한 대목이 연대 학생들의 감
정을 상하게 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건을 겪으면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계속해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글
쓰기에 몰두하는 전업작가의 한 전범을 보여주었다.
세련된 문장으로 남녀 애정문제 다뤄
정비석의 본명은 서죽(瑞竹)으로 1911년 5월 21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4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
려서부터 서당에 다니면서 노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이야기꾼이 되기를 어렴풋이 꿈꿨다. 신소설
에 취미를 붙이던 중학교 2학년 때 국어교사가 그가 쓴 작문을 칭찬하자 결정적으로 소설가가 되겠다는 굳
은 결심을 했다. 17세에 친구들과 독서회를 조직할 만큼 그는 문학에 대한 열의가 남달랐다. 독서회에서
읽은 책이 문제가 되어 일본인 경찰에게 끌려가 1년간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공부를 계속하기 위
해 일본으로 건너가지만 1922년 니혼 대학(日本大學) 문과를 중퇴하고 만다. 고향에 돌아와 이내 결혼을
하고, 1935년 《동아일보》에 시 , 등을,《매일신보》에 소설 등을 발표
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이때 계용묵을 만난다.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가 입선
하고, 이듬해 《조선일보》신춘문예에 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
다. 와 은 이 시기 그의 대표작인 셈이다. 는 농촌에서 홍수로 아내를 잃은 뒤
신의주로 옮겨간 언삼 부자가 지게꾼일과 일수 도둑질까지 해서 아내의 제사를 지내는 이야기이고, 은 후미진 산골에서 숯을 구워 먹고사는 현보의 삶과 그의 아내 순이를 둘러싼 사내들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1939년 장편 을 연재하고, 1940년대에는 설악산을 배경으로 종교와 사랑의 문제를 다룬 , 정통적인 가치관을 지닌 청파선비를 통해 세태의 변화를 그린 , 섣달 그믐의 세모 풍
경을 특이한 구성으로 묘파한 등을 통해 토속적인 삶의 의식을 작품화해 커다란 대중적 호응을 얻
었다. 1944년 애정문제를 세태와 결부시킨 장편소설 를 발표했고, 1945년 《성황당》·《고
원(故苑)》 두 권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해방과 함께 종합지 《대조》를 계용묵과 함께 창간했고 별다른
직업 없이 창작에만 전념했다. 한때 매일신문 기자(1940년)와, 중앙신문 문화부장(1946년),《대조》편집주
간(1947년) 일을 하며 창작활동을 했으나, 1950년대 초부터는 줄곧 전업작가로 일관했다. 창작활동은 해방
이후에 본격화되는데, 많은 독자층을 확보함으로써 대중적 인기작가로서 군림했다.
그의 작품세계의 본령은 남녀의 애정문제에 있다. 세련된 감정과 다듬어진 문장을 기반으로, 성적 사랑의
낭만적 세계를 자연과 비기독교적인 신과의 조화를 통해 보여준 것이다. 이같은 경향은 작품이 자연을 떠
나 도시로 나오게 되면서 속화된 애욕의 경지로 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절정에 이른 것이 1954년의
연재소설 《자유부인》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적 퇴폐풍조를 배경으로 현대여성의 애정모럴을 탐구했지
만 통속소설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두고 황산덕 교수, 홍순엽 변호사 등 사이에서 찬반논쟁이
벌어지고, 소설은 '중공군 50만 명에 해당하는 조국의 적'이라는 비난 속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 , , , 등 대중적인 장편소설을 꾸준히
연재했다. 말년에는 역사에서 소재를 취하여 현대인들에게 흥미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한 대중소설들,《명
기열전(名妓列傳)》《민비》《삼국지》《손자병법》 등에 매달려, 본격적인 문학창작에서 한 발 비껴선 듯
한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작가 최고의 영예는 끝까지 글을 쓰는 것이라 밝힌 정비석은 고희를 넘긴 80년
대 이후에도 글쓰기에 몰두해 전업작가의 한 전범을 보여줬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
성황당에 정성을 드리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고 믿는 순이는 남편 현보와 오늘도 성황당 앞을 지나간다.
그 마을엔 순이를 넘보는 산림간수 김주사와 현보의 친구 칠성이가 있었다. 어느날 김주사는 목욕하는 순
이의 옷을 훔쳐 그녀를 유혹하려 하지만 결국 순이는 이를 거절한다. 순이의 반항에 김주사는 앙심을 품고
도벌죄로 순진한 현보를 고발하고 다음날 경찰과 함께 현보를 체포한다. 그날 밤 집에 와 있던 김주사를
피해 밖으로 나온 순이는 자신을 탐내는 또 다른 인물 칠성과 만나게 된다. 결국 김주사와 칠성인 실랑이
끝에 한판 싸움을 벌이게 된다. 순이는 이런 고통과 현보에 대한 그리움으로 성황당 앞을 찾아나서고 현보
가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어느 날 김주사를 때리고 도망간 칠성이가 새 옷을 들고 나타나 순이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하는데……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나날이 책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현대인에게 책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여, 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건전한 독서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북코스모스의 북다이제스트는 주요 도서의 핵심 내용을 5% 내외로 간추린 국내 최고의 도서 정보입니다.

주의사항

저작권 본 도서요약는 (주)에이전트소프트와
㈜북코스모스간의 저작권 계약을 통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성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