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농민항쟁사 연구 현황 분석
2025.11.12
1. 변란(變亂)
정치·사회적으로 소외된 집단이 무력으로 국가권력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왕조를 수립하려는 봉기. 17·18세기 변란, 19세기 초 홍경래의 난, 대원군 집권기 이필제란 등이 연구 대상. 홍경래란은 동학농민전쟁과 함께 19세기 조선의 2대 농민항쟁으로 평가되며, 서북지역 상권과 토호·이속의 연합, 향임층과 무임층의 참여 등이 특징. 이필제란은 정권욕과 사회불만 세력의 결합으로 발생한 병란으로 분석됨.
2. 민란(民亂)
향촌사회의 민인들이 삼정을 중심으로 한 봉건적 수취체제의 모순 시정을 요구하여 일으킨 봉기. 임술민란(...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