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폐색 및 탈수 환자의 욕창 위험 간호사례

문서 내 토픽

1. 피부통합성 장애의 위험

78세 남자 환자가 장폐색과 탈수로 입원하였으며, 미골부위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있으나 손상된 부위는 없는 상태였다. 뼈의 돌출 부분에 압력과 관련된 피부 통합성 장애의 위험이 간호진단으로 도출되었다. 욕창 호발부위는 주로 꼬리뼈, 뼈가 돌출된 부분, 후두골, 발뒤꿈치 등이며, 외적 위험요인으로는 압력, 응전력, 마찰력이 있고 내적 위험요인으로는 영양결핍, 고령 등이 있다.
2. 간호중재 및 체위변경

매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하여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였다. 구체적으로 오전 8시 앙와위, 오전 10시 좌측위, 정오 복위, 오후 2시 우측위로 순환적으로 변경하였다. 뼈 돌출부위의 마사지는 자제하고, 피부를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며, 마찰과 응전력에 의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탈수 관리 및 영양섭취

환자는 5일간 구토 증상을 보였고 혀와 입술이 말라있으며 갈증을 호소하였다. 하루 1500ml의 수분을 오전 9시 500ml, 오후 2시 500ml, 오후 6시 500ml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제공하고 격려하였다. 식사 전에 양치질이나 가글링을 통해 입맛을 개운하게 하고, 치료를 위해 식사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였다.
4. 개인위생 관리 및 자가간호

입원 당일 개인위생 교육을 실시하였고, 입원 다음 날부터 환자는 의료진 도움 없이 세수, 손 씻기, 식사 후 양치질을 수행하였다. 목욕은 도우미를 통해 약 20분 정도 실시하였으며, 목욕 중 손발톱 상태도 확인하였다. 청결한 위생상태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지속적인 개인위생 관리를 수행하도록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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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통합성 장애의 위험

피부통합성 장애는 장기간 침상에 있는 환자에게 매우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욕창은 단순한 피부손상을 넘어 감염, 패혈증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환자나 영양상태가 불량한 환자에게서 더욱 위험합니다.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중요하며, 정기적인 피부사정, 압력 완화, 습도 관리 등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과 환자 및 보호자 교육을 통해 피부통합성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간호중재 및 체위변경

체위변경은 욕창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간호중재입니다. 2시간마다의 정기적인 체위변경은 같은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체위변경 시 환자의 편안함과 안전을 고려하여 부드럽게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체위를 제공해야 합니다. 쿠션, 에어매트리스 등 보조기구의 활용도 중요합니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체위변경 프로토콜의 준수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합병증 예방에 직결됩니다.
3. 탈수 관리 및 영양섭취

적절한 수분섭취와 영양은 피부 건강과 상처 치유의 기초입니다. 탈수는 피부의 탄력성을 감소시켜 욕창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균형잡힌 영양섭취는 면역력 강화와 조직 재생을 촉진합니다. 특히 거동이 제한된 환자의 경우 영양불량이 쉽게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영양사정과 개별화된 식이 계획이 필요합니다. 경구섭취가 어려운 경우 경관영양이나 정맥영양 등 대체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4. 개인위생 관리 및 자가간호

개인위생 관리는 감염 예방과 환자의 심리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인 목욕, 구강위생, 배설물 관리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합니다. 거동이 제한된 환자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가간호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자존감과 독립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생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환자의 능력에 맞춰 점진적으로 자가간호를 증진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장기적인 회복과 사회복귀를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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