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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담자의 기본정보
1.1. 내담자 신상 정보
내담자의 이름은 이○○이며, 성별은 남자, 나이는 14세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직업은 학생이며, 종교는 무교이다.
1.2. 주 호소 문제
"주 호소 문제는 "'공부는 하기 싫고, 대학 갈 성적도 안 되는데 아빠는 무조건 일반고를 가래요.', '아빠랑은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어요. 대화가 안 통해요.'"이다."내담자의 주요 호소 문제는 진학에 대한 부모님과의 갈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다. 내담자는 공부에 흥미가 없고 대학에 갈 만한 성적도 나오지 않지만, 부모님은 무조건 일반고 진학을 원하고 있다. 또한 내담자와 아버지 사이의 대화가 원활하지 않아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내담자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좌절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 상담의 맥락
상담의 맥락은 내담자가 상담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상황을 의미한다. 본 사례에서 상담의 맥락은 다음과 같다.
상담 장소는 ○○시 청소년센터이며, 상담 기간은 20**년 **월 **일부터 **월 *일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되었다. 각 회기당 상담 시간은 60분이었다. 내담자의 모가 내담자와 남편의 갈등이 심해져 상담을 의뢰하였으며, 이전에 상담 경험이나 심리검사 경험이 없었다.
이처럼 내담자가 상담에 참여하게 된 과정과 상황, 그리고 상담의 장소와 기간 등의 정보가 상담의 맥락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상담자는 내담자의 호소 문제와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1.4. 인상 및 행동관찰
내담자는 160cm 정도의 키에 다소 왜소한 체격에 앞머리를 일자로 잘라 귀엽고 순진해 보인다. 쌀쌀한 날씨에 검정 후드점퍼를 단정하게 입고 상담시간 내내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하지 못한 이야기가 많았는지 단어선택에 어려움을 보이면서도 상담자와 눈 맞춤도 잘하고 꺼내기 망설여지는 이야기도 주저하면서도 말한다. 검사에도 흥미를 보이며 성실히 임한다.
1.5. 발달배경 및 가족관계
내담자는 아기 때부터 부모님께서 직업을 갖고 계셔서 외할머니께서 돌봐 주셨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그래도 공부를 꽤 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들로부터 배신을 당한 후로는 의심이 많아지고 공부도 하기 싫어졌다고 한다.
내담자의 아버지(52세)는 건축 관련 일을 하시는 사무직 근로자이며, 성격이 무뚝뚝하여 집에 오면 말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내담자의 어머니(49세)는 일반 회사(경리)에 근무하고 있으며, 퇴근 후에도 친구들과 모임이나 술자리로 늦게 오시는 편이다. 성격이 급하고 가끔 집에서 혼자서 술을 드시며 그때마다 한 말을 반복하시는 편이라고 한다.
내담자의 형(20세)은 대학을 가기 전에는 내담자와 함께 TV로 축구를 보거나 가끔 얘기를 나누곤 했었지만, 지금은 지방대를 다니다가 적성에 안 맞아 그만두고 재수 중이라고 한다.
내담자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현재 함께 살고 있으며 외할아버지는 노환으로 기력이 약하셔서 거의 누워서 지내시고, 외할머니께서 내담자를 돌봐주는 형편이라고 한다.
2. 내담자 문제의 개념화
2.1. 생애진로사정 및 직업가계도
내담자 최**는 생애진로사정 결과 진로에 대한 확신은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은 편이다.
고등학교 시절 편의점에서 3개월간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였고, 졸업 후 1년간 요양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특히 요양병원 근무 당시 가장 좋았던 점과 싫었던 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한 편의점 근무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만 했을 뿐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내담자는 대학에 재학 중이며 물리치료과에 다니고 있는데, 전문지식 습득에는 만족하지만 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어 보인다.
내담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와 복싱 학원을 다녔으며,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이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내담자가 운동에 관심이 많고 적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여가시간에 주로 게임과 축구를 즐기는 등 운동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내담자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은 편이며,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부모님 모두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내담자는 여러 부모님의 친척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내담자는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내담자의 성격은 다소 내성적이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고 긍정적인 편이다. 책임감이 있고 성실하지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준비가 부족한 편이다. 이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는 있지만, 실행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내담자는 운동에 대한 관심과 적성이 있으며, 부모님과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가 부족한 편이므로, 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 다중지능검사
다중지능검사 결과에 따르면, 내담자의 강점지능은 신체운동지능, 자기성찰지능, 인간친화지능이며, 약점지능은 음악지능, 공간지능, 언어지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담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