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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모델
1.1. 주차공유 어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모델
1.1.1. 중국 진출 근거
주차공유 어플리케이션의 중국 진출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의 교통체증과 주차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주차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차공유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둘째, 중국 정부가 환경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차공유 플랫폼은 전기차 충전소 역할을 할 수 있어, 정부정책과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대학생 신분의 창업자에게 유리한 사업 모델이라는 점이다. 자본 투자 없이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대학생 창업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넷째, 고객데이터 축적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주차공유 플랫폼은 고객의 이동 정보와 시간대별 선호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추후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와의 협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주차공유 플랫폼은 니오의 사업 방향과 부합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중국의 교통 문제, 정부정책, 투자 여건, 데이터 활용 가능성, 그리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차공유 어플리케이션의 중국 진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1.1.2. 비즈니스모델 단계별 계획
주차공유사업의 1단계 계획은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를 위한 주차공유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간이충전소와 같은 역할을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이를 위해서 전기차 사용자가 젊은 층이라는 점에서 sns를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고 주차장을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노동소득 이외에 불로소득을 보장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계획이 있다.
주차공유사업의 2단계 계획은 장기적으로 중국의 전기차 사업이 충전시스템에서 교체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니오나 byd와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설치함으로써 자동차 생산업체와 협력하는 게획이 있다.
주차공유사업의 3단계 계획으로는 앞에 계획에서 만들어진 협력과 고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모빌리티 회사로 나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모빌리티 회사는 단순히 주차나 교통정보제공과 같은 일부측면에 머무는 회사가 아닌 이동을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종합회사로 나아가고 싶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단계별 계획에서 가장 큰 장점은 유휴자원을 플랫폼을 이용하여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여자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이용자는 중국의 극심한 주차난에서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최근 늘어난 전기차 보급과 관련해서 부족한 충전시설을 민간을 중심으로 확산시키고 활용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전기차시장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과거에 중국시장에서 자전거 공유사업의 포화처럼 지나친 과다 경쟁과 비용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에서 초반에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면 시장에서 퇴출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1.1.3.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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