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잡초방제학 생태계교란식물 5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생태계교란식물의 개요
2.1. 생태계교란식물의 정의
2.2. 국내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현황
3. 주요 생태계교란식물의 특성 및 피해
3.1. 가시박
3.2. 애기수영
3.3. 단풍잎돼지풀
4. 생태계교란식물 관리 및 방제 대책
4.1. 예방적 방제
4.2. 기계적 방제
4.3. 물리적 방제
4.4. 생물학적 방제
4.5. 화학적 방제
5. 종합적 방제관리 전략
5.1. 휴경기 경운 및 소각
5.2. 농기계 관리
5.3. 토양소독 및 피복
5.4. 화학적 방제의 최소화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세계화 시대를 맞아, 전지구적 교류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원치 않는 질병이나 병해충까지도 함께 빠르게 옮겨지는 문제가 동반되고 있다. 기존 생태 환경에서는 천적이나 먹이사슬 등의 영향으로 개체군이 조절되고 있던 식물이나 동물들이 천적이 없는 새로운 환경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환경부에서는 농업환경에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다른 생물들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생물들을 "생태계교란종"이라 명명하고 이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식물 중에는 가시박,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 등의 피해가 크다고 한다. 생태계교란종은 다른 작물보다 더 빠르게 활착하고 성장하며 종자가 멀리 퍼져도 암수한그루거나 양성화여서 자가수분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휴면기가 길고, 생존환경이 적절한 곳에 도착하면 빠르게 성장하여 넓게 잎을 펼쳐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이러한 생태계교란종의 특징과 위협을 고려할 때,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와 방제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2. 생태계교란식물의 개요
2.1. 생태계교란식물의 정의
생태계교란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되어 생태계 먹이사슬의 조절을 받을 수 없거나 그 확산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이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러한 생태계교란종을 지정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총 16종이다.
2.2. 국내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현황
국내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0년 기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16종을 지정하고 있다. 이 중 가시박,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은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가시박은 1970년대 초중반에 국내에 유입되어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애기수영은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귀화하여 번식력이 빨라 문제가 되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은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돼지풀과 유사하지만 잎의 모양이 단풍잎처럼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국내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외래종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정부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태계교란야생종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3. 주요 생태계교란식물의 특성 및 피해
3.1. 가시박
가시박은 1년생 박과 덩굴식물로 줄기는 4～8m에 이르며 3～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며 기어오르고 잎은 거의 원형으로 5～7개로 갈라지며 지름 8～12cm이다. 꽃은 6～9월에 피며 단성화로 자웅동주로 피어나며, 무한화서로 개화 후 2～3주 후 성숙한 종자를 형성하며 신장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꽃과 종자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생한 열매는 자루가 없고 3～10개가 뭉쳐나며 장타원형이고 가느다란 가시로 덮여 있는 형태로 한 개체 당 대략 4,500～78,000개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다.
가시박은 원래 북아메리카에서 발생하였고 유럽, 호주, 일본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1970년 초, 후반에 경북 안동의 논둑과 경기 포천의 군부대 주변에서 무성하게 증식되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되었으며 주로 경기도 및 충청도 일대에 왕성하게 생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2년과 2014년 분석 결과 강가를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 가시박이 분포하고 있다.
가시박은 수로를 따라 왕성한 발육을 하는 특징을 지니며, 덩굴손을 가지고 있어, 다른 식물과 함께 자라더라도 키가 큰 식물을 따라 위로 기어올라가 결국 다른 식물들을 모두 뒤덮어 광합성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고사시킨다. 4대강 사업으로 수시로 공사를 벌였던 주변 지역은 이미 가시박이 밀집하여 있고 일반 도로나 주택가 담장벽 등을 가득 메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시박은 열매가 단 하나라도 살아남아 자라게 되면 이듬해 그 부근에 군집을 이룰 정도로 높은 성장발육을 보여,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이며, 야생에 자라는 고유종, 토착종들을 고사시켜 멸종하게 하여 식물자원을 말살시키는 역할을 한다.
3.2. 애기수영
애기수영은 마디풀목 마디풀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길가, 황무지, 경작지 주변 및 숲 가장자리의 빈터 등 자랄 수 있는 조금의 땅만 있다면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가 뻗어 번식하는데, 지상부 줄기는 높이 20∼50cm, 세로로 능선이 있으며 전체가 붉은색이며 씹으면 신맛이 나고 뿌리잎은 모여 나며 창 모양, 길이 3∼6cm, 폭 1∼2cm이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아래쪽이 창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암수딴포기에 피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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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
https://www.paju.go.kr/news/user/BD_newsView.do?q_ctgCd=1002&newsSeq=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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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as.nie.re.kr/home/for/for02002v.do?clsSno=10219&searchClsGbn=eco
KBS 뉴스, 2008.08.25., “호흡기 질환 원인 ‘돼지풀’, 국립공원도 점령”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1620843
조선일보, 2009.07.04. “ "괴물이야, 괴물… 아무리 뽑아도 안돼"”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03/2009070301620.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1&Dep3=h1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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