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930년대 민족운동과 4.19 혁명에 대한 자신의 의견 서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1.1. 1910년대 독립운동
1.1.1. 국내 독립운동
1.1.2. 국외 독립운동
1.2. 1920년대 독립운동
1.3. 1930년대 독립운동
1.4. 1940년대 독립운동
2. 1920-40년대 항일무장투쟁
2.1. 1920년대 항일무장투쟁
2.2. 1930년대 항일무장투쟁
2.3. 1940년대 항일무장투쟁
3. 한국현대사학의 발전
3.1. 해방 후 한국사학의 정비와 발전
3.2. 4·19혁명과 역사학의 새로운 발전
3.3. 1980년대 진보주의 역사학
4. 현대사 연구의 과제
4.1. 식민지시기 연구
4.2. 해방 직후 혼돈기 연구
4.3. 민주화운동기 연구
4.4. 민주주의 개혁기 연구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1.1. 1910년대 독립운동
1.1.1. 국내 독립운동
1910년대 독립운동의 국내 양상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항일운동 형태인 의병 출신 및 애국계몽운동 단체들이 주도한 비밀결사조직들이 등장하였다. 신민회(1907)는 민중계몽, 국권회복, 실력양성을 목적으로 교육구국운동, 계몽운동, 민족산업진흥운동, 독립군 양성운동 등을 전개하였다. 일제가 조작한 105인 사건으로 국내에 남아 있던 세력이 탄압을 받으면서 조직이 무너졌지만, 독립군기지 건설과 무장독립전쟁을 이어나감으로써 만주와 중국에서 일어난 독립군전쟁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었다.
대한독립의군부(1912)는 복벽주의를 표방하며 국권반환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송죽회(1913)는 여성비밀결사조직으로 독립군 자금 지원과 실력함양을 목적으로 활동하였으며, 3·1운동 직후 애국부인회 활동의 기초가 되었다. 대한광복회(1915)는 군대식 조직으로 의연금 모금과 친일파 색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밀고자에 의해 발각되어 활동이 중단되었다.
3·1운동은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민족독립운동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평화적 만세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특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신분·계급을 뛰어넘은 전민족적 운동이 전개되었고, '한국 민족주의의 형성'을 가져왔다. 이는 일제통치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와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1.1.2. 국외 독립운동
1910년대 국외 독립운동은 주로 만주와 연해주, 미국 등지에서 전개되었다. 19세기 후반 이후 간도, 연해주 지역에 이주민이 급증하면서 집단촌이 건설되고 자치기관 및 각종 단체를 결성하여 민족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제의 침략이 극심해지자 애국단체를 결성하여 항일 의식을 고취시켰고 의병으로 항일 투쟁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국권 강탈 이후에는 애국지사들의 망명과 농민 이주로 항일운동이 더 활발해졌다. 간도 지역에는 신흥무관학교, 서전서숙, 명동학교 등이 세워졌고 서간도의 서로군정서, 북간도의 북로군정서 등이 조직되었다. 연해주에서는 성명회와 권업회가 활동했고 대한광복군정부와 대한국민의회도 설립되었다. 북만주에는 한흥동이 이끄는 밀산부도 있었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 본토와 서부, 하와이 등지에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상해에서는 신한청년당이 활동했다.
이처럼 국외에서도 독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특히 국권 강탈 이후 망명과 농민 이주가 늘면서 독립운동이 더욱 활성화되었다. 이 시기 국외 독립운동은 국내 독립운동과 연계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2. 1920년대 독립운동
1920년대 독립운동은 3·1운동 이후 민족해방 의지의 고양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특히 1919년 3·1운동은 절대 독립을 표방하며 촉발되었고, 국내외에서 정부수립 운동으로 이어졌다. 정부수립운동은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1920년대에는 임시정부와 국내 민족운동 세력이 실력양성을 통한 독립 실현을 목표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만세운동, 경제적·문화적 항일운동이 전개되었고, 임시정부는 외교 활동과 무장투쟁을 병행했다.
국내 독립운동은 1926년 6·10만세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 등으로 이어졌다. 6·10만세운동은 학생들이 주도한 대규모 시위였고, 광주학생항일운동은 학생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족운동의 독자적 주체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사회주의 계열은 1925년 조선공산당을 결성하여 경제적 민족운동을 지원하면서 사회적 민족운동을 활성화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계열과 민족주의 계열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이에 1927년 신간회가 결성되어 양측의 통합을 모색하였다.
부르주아 민족주의 계열에서는 실력양성운동이 전개되었다. 민족교육운동, 민족기업 육성운동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일제의 통치 아래에서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해외에서는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외교활동과 무장독립운동이 이루어졌다. 1920년대에는 자유시 참변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참의부, 신민부, 정의부 등 무장단체를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재개했다. 특히 국제 연대 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이처럼 1920년대 독립운동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고, 비록 일제의 강압적 탄압으로 한계를 노정했지만 민족의 독립의지를 결코 꺾지 못했다. 오히려 서서히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결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1.3. 1930년대 독립운동
1930년대 독립운동은 3·1운동 이후 무장투쟁과 비폭력 시위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1930년대 초반까지도 만주와 중국 관내에서 한국독립군과 중국군의 연합작전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193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독립운동의 양상이 크게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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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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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독립기념관
http://www.independen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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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한국독립운동연구소(https://kimos.jams.or.kr/co/main/jmMain.kc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