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자폐성 장애아동 초기 의사소통 발달 및 환경 마련 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자폐성 장애아동의 의사소통 발달 및 특성
2.1. 초기 의사소통 발달의 특성
2.1.1. 눈 응시
2.1.2. 옹알이
2.1.3. 몸짓
2.2. 언어발달의 특성
2.2.1. 언어 발달의 기본
2.2.2. 언어 획득
2.2.2.1. 언어의 구성요소
2.2.2.2. 반향어
2.2.2.3. 음성상동행동
3.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환경 마련 방안
3.1. 수업 이외의 일상적인 활동에서 의사소통 기회 만들기
3.2. 학생의 의사소통 수준에 맞춰 언어 사용하기
3.3. 학생의 선호와 상황에 맞게 동기화하기
3.4. 구조화된 의사소통 기회 제공하기
3.5. 학생의 반응 기다려주기
4. 또래 모델링과 피드백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자폐성 장애 아동들의 의사소통 기술을 촉진시키는 접근방식을 찾을 때, 교육자들은 종종 활용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놓고 난처해 한다. 특정 유형의 중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아니면 다양한 전략들을 통합 해 볼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가 문제이다. 보통 삶의 첫 3년 동안 나타나는 하나의 발달장애(APA,2000)로서 자폐성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놀이는 물론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의사소통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이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언어가 나타나고 아동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가 다른 사람들에게 의도 및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사실 구어(spoken language)의 획득은 자페성 장애 아동들의 장기적인 긍정적 성과의 예측자임이 확인되었고, 본 론에서는 의사소통의 발달과 언어획득,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자폐성 장애 아동들 사이에서 보이는 차이에 대해 논의하고, 아동들을 도와 의사소통 및 언어 행동을 발달시키기 위한 다양한 중재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2. 자폐성 장애아동의 의사소통 발달 및 특성
2.1. 초기 의사소통 발달의 특성
2.1.1. 눈 응시
유아는 생후 3개월 반 정도가 되면 자신의 시각과 운동기능 체제가 완전히 성숙해지면서, 이 때 자신의 흥미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물건, 사람 그리고 사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배우기 위해 시선 응시를 활용하게 된다. 하지만 자폐성 장애를 지닌 유아의 시선 응시 행동은 대개 전형적인 발달을 보이는 또래와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 그들은 특정한 물체에 시선을 고정하여 응시하거나, 물체 전체보다는 일부에 열중할 수 있고, 인간의 얼굴보다는 기하학적 무늬나 패턴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있는 방향을 응시하지만, 그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시선 응시에서의 이상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문제가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일 수 있으며, 의사소통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1.2. 옹알이
옹알이는 의사소통의 발달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생후 6-7개월 경 유아들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이다. 이 시기 유아는 자신이 처해 있는 언어 환경을 분석하고 인식하기 시작하며, 타인의 억양이나 말소리에 대응하기 시작한다. 전형적인 발달을 보이는 유아의 경우 부모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흥미 있는 것을 함께 나누려는 시도를 보이며, 생후 2년 경에는 이러한 음성화의 빈도가 증가한다.
그러나 자폐성 장애 아동의 경우 자신이 처한 언어 환경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모들은 자녀가 마치 "농(deaf)인 것처럼" 행동하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을 향해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고 보고한다. 자폐성 장애 아동들은 말소리보다는 말소리가 아닌 소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향어를 하면서 화자의 억양과 언어를 대응시키기는 하지만 자발적인 옹알이는 부족하거나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옹알이를 활용하는 모습도 매우 드물다.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옹알이가 없거나 부족한 것은 자폐범주성 장애를 포함한 발달 지체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예측 신호일 수 있다."이다.
2.1.3. 몸짓
생후 9개월이 되면, 전형적인 발달은 보이는 유아들의 경우 자신의 의도를 나타내기 위해 팔을 뻗는 것처럼 몸짓을 활용하고, 어른들은 보통 이 의사소통 시도에 반응 하게 된다. 유아들은 약 12,13개월이 되면 가리키기 행동을 보일 수 있게 되며, 약 17개월이 되었을 때 몸짓과 손짓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미 있는 몸짓의 발달과 함께 영아들은 대화에 있어 차례를 지킬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양육자들과 함께 물체에 초점을 둔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된다. Bates 등(1979)은 어린 아동들은 소리를 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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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학개론」학지사, 임경옥 외 2명 (2017)
「특수교육학개론」북앤정 이미아 외 8명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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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Pierangelo·George Giuliani 공저 / 곽승철 외 3명 공역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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