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회동 이씨주택 건축 답사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
1.1. 북촌한옥마을의 역사와 특성
1.2. 북촌한옥마을의 보존 및 활용 방안
1.3. 인사동의 유래와 변천과정
1.4.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1.5. 피맛골 지역의 보존과 개발 논란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
1.1. 북촌한옥마을의 역사와 특성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 불리어왔다. 북촌은 조선왕조의 자연관과 세계관을 보여주는 조선성리학에 기초하여 배치된 두 대표적인 궁궐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뛰어난 자연경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렇듯 북촌은 권력층의 영향력 아래에서 형성된 지역으로, 조선 초기부터 중요한 정치적, 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에는 양대 궁궐 사이에 위치하여 세력가들의 주거지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북촌의 가회동, 송현동, 안국동, 삼청동 일대가 주요 거주지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들 지역은 당시 권력과 부를 누리던 세도가들의 차지였다. 서울 한양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북악과 응봉을 연결하는 산줄기의 남쪽 기슭이라는 풍수지리적 측면에서도 당시 최상의 거주환경을 자랑했다.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북촌한옥마을은 지속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개화파와 여흥민 세력들이 이 지역에 거주했고, 일제강점기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이곳에 터전을 잡았다. 또한 1912년 이후 주택난 해결을 위해 중소형 한옥들이 급속도로 건설되었는데, 대표적으로 가회동 31번지, 11번지, 삼청동 35번지 일대의 한옥군이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한편 1970년대 강남 개발로 인해 북촌의 인구가 강남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북촌의 경관이 급변하게 된다. 이후 1980년대 주민들의 의견 없이 시행된 한옥보존정책으로 인해 많은 한옥이 철거되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1990년대에는 건축기준 완화로 한옥 철거와 다세대 주택 건설이 확산되어 북촌의 경관이 훼손되었다.
이처럼 북촌한옥마을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변화의 흐름 속에 있었다. 과거 권력층의 주거지에서 시작하여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독립운동가들의 거주지로 이용되었고, 주택난 해결을 위해 중소형 한옥들이 급속도로 건설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한옥 철거와 다세대 주택 건설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는 등 많은...
참고 자료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 http://bukchon.seoul.go.kr/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임석재/인물과 사상사/2013
전통사회와 생활문화/이해준 외/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2011
① 미술 공간 도시(맬컴 마일스, 학고재, 2000)
② 한국의 도시경관(이규목, 열화당, 2002)
③ http://www.sdi.re.kr/insadong
④ http://www.chib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