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독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독사의 이해
1.1. 고독사의 정의와 개념
1.2. 고독사 관련 유사개념
1.3. 고독사의 특징과 문제점
2. 1인 가구의 현황과 특성
2.1. 1인 가구 증가 추이
2.2. 1인 가구의 어려움
2.3. 1인 가구의 생활환경 만족도
3. 고독사 발생 현황
3.1. 연령대별 고독사 증가 추이
3.2. 지역별 고독사 발생 현황
4. 고독사의 주요 원인
4.1. 경제적 요인
4.2. 사회적 고립
4.3. 가족 갈등
5. 국내외 고독사 예방 정책 사례
5.1. 프랑스의 '모나리자' 활동
5.2. 일본의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5.3. 미국의 NORC 프로그램
5.4. 기타 해외 사례
6.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6.1. 고독사 관련 법제도 개선
6.2. 지역 공동체 구축과 참여 유도
6.3.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고독사의 이해
1.1. 고독사의 정의와 개념
고독사란 "혼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죽음"을 의미한다. 고독사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핵가족화가 진행된 197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학문적으로 합의되거나 법적으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고독사의 개념에는 혼자서 생을 마감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주위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다는 특징이 함께 포함된다. 즉, 단순히 혼자 살다 죽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모르게 방치된 상태에서 사망한 경우를 지칭한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고립사", "무연사", "독거사" 등이 있다.
고독사의 핵심적인 특징은 고독과 고립, 그리고 방치된 상태에서의 죽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외로움과 사회적 단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고독사의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비극이 아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1.2. 고독사 관련 유사개념
고독사 관련 유사개념으로 '고립사', '무연사', '독거사' 등이 있다.
'고립사'는 가족, 친구, 이웃과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로 홀로 생활하다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고독사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고립사의 경우 물리적으로 혼자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도 단절된 상태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무연사'는 사망자의 연고자를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뜻한다. 부모나 자녀, 친지 등 가족이나 친족이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장례조치를 할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독거사'는 독거노인이 홀로 생활하다가 사망한 것을 의미한다. 고독사의 대표적인 유형이 독거노인의 고독사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고독사는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단절, 사회적 고립, 연고자 부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유사한 개념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각의 개념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3. 고독사의 특징과 문제점
고독사의 특징과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독사는 주로 사회 활동과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단절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이 사망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에 고독사가 된다. 심지어 사망한 시점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독사는 고령의 독거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 고독사는 부적절한 장례 처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고독사의 경우 연고자를 찾을 수 없어 시신이 방치되거나 부패하여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이웃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야기하게 되며, 이는 지역사회의 문제로 이어진다. 또한 연고자를 찾지 못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시신의 처리에 곤란을 겪게 된다.
셋째, 고독사는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독사는 개인의 고립과 단절된 삶의 결과이지만, 이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 및 돌봄 부족으로 인한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독사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안전망 부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넷째, 고독사는 단순히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고독사와 자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이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가족 갈등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고독사는 개인의 삶과 죽음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2. 1인 가구의 현황과 특성
2.1. 1인 가구 증가 추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주민등록상 인구는 지난해 연간 기준 처음으로 줄어든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늘면서 고령화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
2.2. 1인 가구의 어려움
1인 가구의 어려움은 매우 다양하다. 우선 '균형잡힌 식사가 어렵다'고 응답한 1인 가구가 전체의 42.4%에 달한다. 1인 가구의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혼자서는 식사준비가 어려워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 대처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도 30.9%에 이른다. 혼자 살다 보니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25.0%는 '가사(식사준비, 주거관리, 장보기 등)를 하기 어렵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혼자서는 일상적인 가사를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1인 가구 중 19.5%는 '경제적으로 불안하다'고 응답하였고, 18.3%는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이...
참고 자료
한의신문, 강환웅, 2021.10.12. 4일에 1명씩 고독사 하는 청년.. 국가가 책임져라
중앙일보, 2021.8.28. 손준영, [월간중앙] 늘어가는 청년 고독사, 고독생부터 돌봐야
국가법령정보센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한겨레, 신지민, 2018.3.4. 고독사 예방, 다른 나라들은?
권오진, ｢고독사 예방...｣, 『YTN 뉴스』, 2017.06.25.
이근아, ｢나혼자 간다...심각한 중장년 고독사｣, 『서울신문』,2019.09.09.
황정환, ｢급증하는 고독사｣, 『한국경제』, 2017.08.19
구효송. 신승균, ｢고독사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분석｣, (학술저널, 2019년)
1인 가구·고독사 증가와 대응 - GYRI 고양시정연구원 이슈브리프 제5호, 문정화 연구위원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 - 통계청
1인 가구 40% 첫 돌파… 4인 가구는 20% 밑으로 - 2021.10.06., 서울경제
고독사예방법 제정 5개월…실태조사 못해 정책까진 먼 길 [죽음보다 무서운 외로움] - 2021-08-12,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811000956
복지이슈 Today 2016.9 vol.42 - 서울시복지재단
[고독사 경고등②] 걸음마 시작한 고독사 대책…해외사례는? - 2020.07.17, 1코노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