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다문화교육정책에 관해 찾아보고 공부하여 토론하고 리포터를 써야합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유학기제 도입배경과 추진방향
1.1. 자유학기제란 무엇인가
1.2. 자유학기제의 필요성
2. 실패했던 과거정책 반면교사
2.1.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
2.2. 국내 도입 시 고려사항
3. 다문화사회의 문화다양성과 차별
3.1. 거주 지역사회의 문화다양성 현상
3.2. 문화다양성의 문제점
3.3. 사회복지 실천적·정책적 대안
4. 선량한 차별주의자에 대한 성찰
4.1.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탄생
4.2. 차별은 어떻게 지워지는가
4.3. 차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자유학기제 도입배경과 추진방향
1.1. 자유학기제란 무엇인가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교과시험 대신 진로관련 시험을 치르는 제도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내세우며 2016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이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나 미국, 호주의 갭 이어(Gap year)제도와 유사한 맥락에서 도입된 것으로,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창조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봉사, 여행,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며 향후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1.2. 자유학기제의 필요성
자유학기제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자유학기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당시 이 안을 처음 제안했던 문용린 교육감의 주장이 잘 설명하고 있다. 문용린 교육감은 2012년 11월 29일 '좋은교사 운동'을 포함한 시민단체 토론회에서 "중1때 쉼터가 필요하다. 방향감이 필요하다. 유치원부터 영어해라 뭐해라하니깐 12년간을 급행열차처럼 달린다.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도 계기도 없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택 등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중1 때 해보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우리나라 중학생들은 유치원부터 시작되어 온 입시 경쟁 과정에 시달리다 보니,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문용린 교육감은 학교 교육에서 다중지능 교육이나 진로계획 교육이 가능한데, 그동안 국영수 중심의 교육에 집중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주의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자유와 체험 기회를 주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인생을 살면 좋겠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고, 고민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중학교 시절 여유를 갖고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을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공부하지만, 그 목적이 주로 명문대 입학을 위한 줄 서기 경쟁뿐이라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 부모님이나 사회적 선입견에 영향을 받아 대중매체나 주변의 모습을 보고 장래 희망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유학기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탐색하고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향후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 시 보다 명확한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자유학기제의 도입은 학생들이 입시 경쟁 위주의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보다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 실패했던 과거정책 반면교사
2.1.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
아일랜드는 유럽에서 교육열과 대학 진학률이 제일 높은 나라로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했다는 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성이 많은 국가이다. 그러나 아일랜드도 성적경쟁, 주지교육 중심으로 학습체제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교육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1974년에 도입된 것이 전환학년제이다.
전환학년제는 한국의 고1에 해당하는 중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1년간 시험이나 공부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세상과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제도이다. 초기에는 참여하는 학교가 적었지만 1994년 이후 정부의 재정 지원이 시작되면서 참여율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2010년 현재 75% 이상의 학교가 전환학년제를 제공하고 있고, 전체 학생 중 53%가 전환학년제에 참여하고 있다.
전환학년제의 커리큘럼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영어/수학/외국어 등 핵심 과목을 다른 학년처럼 공부한...
참고 자료
김운삼, “우리나라 다문화 가족 교육 및 복지정책의 개선방안”, 산업진흥연구 제 4호 제 2권, pp. 29-38, 2019.
고성표, 윤혜인,““까무잡잡하다며 ‘똥남아인’ 깔봐” 일손 돕는 이주민 ‘내로남불’ 비하 심해”, 중앙일보, 2021-05-11.
joongang.co.kr/article/24052654#home
김지혜(2019). 선량한 차별주의자. 창비.
한재갑(2013년12월9일). “자유학기제 성공하려면...” 서울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174631
닉네임(윌리)(2013년12월9일).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hemnote?Redirect=Log&logNo=80187857498
김창학(2013년12월9일). “자유학기제 조급증 버려야” 한국 교육신문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2874
김나라 외(2012)『2012년도 학교에서 직업세계로의 원활한 이행 촉진 및 아일랜드 전환학년제 적용 방안 연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