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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후 출혈 관리
1.1. 활력징후 및 출혈 모니터링
활력징후 및 출혈 모니터링은 산후 출혈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산모의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출혈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산후 출혈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활력징후 모니터링의 경우, 산모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저혈압, 빈맥, 빈호흡 등은 저혈량성 쇼크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조치와 함께 의사에게 보고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출혈 모니터링에서는 패드의 출혈 양상, 배뇨 및 배변 상태, 자궁의 위치와 수축 정도 등을 확인한다. 특히 패드의 출혈 양상은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교환 주기와 출혈량 변화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자궁저부 마사지를 통해 자궁의 수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약물 투여나 추가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산모의 활력징후와 출혈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간호 중재와 의사 보고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산후 출혈로 인한 합병증 예방과 산모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2. 수액 및 약물 치료
수액 및 약물 치료는 산후 출혈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먼저 정맥 내 수액 요법을 통해 저혈량성 쇼크를 예방하고 혈류 역학을 안정화시킨다. 5%의 포도당 수액을 매시간 천천히 주입하여 혈액량을 보충하고 적절한 조직 관류와 산소 공급을 유지한다.
또한 자궁 수축 촉진제인 옥시토신을 혼합하여 정맥 내로 주입한다.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을 강화하여 출혈을 감소시키고, 자궁 내막의 지혈을 촉진한다. 초기에는 20단위의 옥시토신을 희석하여 천천히 점적 주입하며, 자궁 수축 정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속도를 높인다. 이 때 혈압, 맥박, 호흡 등의 활력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과도한 수축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한다.
추가로 항생제 예방 요법도 고려될 수 있다. 모체의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정맥 내로 투여한다. 대표적으로 세포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포파진을 하루 2회 500mg씩 투여한다. 이를 통해 자궁 내막염이나 패혈증 등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액 및 약물 치료는 산후 출혈 관리에서 필수적인 간호중재이다. 환자의 상태와 출혈 양상을 면밀히 사정하여 개인맞춤형으로 수액과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자궁 마사지와 수축 관리
자궁 마사지와 수축 관리는 산후 출혈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분만 후 자궁이 이완되어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 자궁 마사지를 통해 자궁의 수축을 유도하여 출혈을 관리할 수 있다. 간호사는 산모의 자궁 수축 상태를 규칙적으로 사정하고, 필요 시 자궁 마사지를 실시해야 한다.
자궁 마사지는 천천히,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이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