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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트코 기업소개
1.1. 코스트코 로고와 역사
코스트코는 정식 명칭이 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이며, 1976년 7월 12일에 설립되었다. 설립자는 짐 세네갈이다. 코스트코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 세계적인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다. 창립 초기에는 작은 규모의 기업들을 상대로 영업하다가 일반 고객들에게도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고, 이후 훨씬 큰 구매집단을 형성하여 창고형 매장으로 발전하였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코스트코의 뿌리는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하나는 1976년 솔 프라이스 페드마트 CEO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모레나 대로변에 위치한 격납고를 개조하여 '프라이스클럽' 1호점을 연 것이고, 다른 하나는 1983년 제임스 시네걸과 제프리 H. 브로트먼이 워싱턴 주 시애틀에 1호점을 개설한 것이다. 1993년에는 프라이스 클럽을 인수하였고, 이후 '프라이스코스트코'가 되었다가 1997년에 법인명이 '코스트코 홀세일'로 변경되었다.
1.2. 코스트코의 브랜드 가치
코스트코는 2021년 포춘에서 선정한 전세계 500대 기업 중 27위, 미국의 500대 기업 중 12위의 기업이다. 전 세계 유통업계에서 월마트 다음으로 잘 나가는 소매상이다. 현재 한국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할인마트 중 유일하게 잘 나가며 창고형 마트 브랜드 매출 1위 기업이다. 이처럼 코스트코는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 내에서도 독보적인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1,2,3]
2. 코스트코 성공비결
2.1. 회원제 운영
코스트코는 일정한 연회비를 받는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정적이고 정기적으로 회원들을 확보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 '소속감'과 '무제한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라는 회원제의 핵심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회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쿠폰을 발행하고 혜택을 부여하여 애착을 갖게 하며, 지불한 회원료로 인해 '본전을 뽑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지 않고 코스트코를 방문하게 된다. 이처럼 코스트코는 회원제를 통해 안정적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2.2. 마진율 15% 원칙 유지
코스트코는 제품의 마진율을 15%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일반 브랜드 제품의 마진율을 상한선 14%로 제한하고 있으며, 자체상표인 커클랜드시그니쳐(커클랜드)의 경우에도 15%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토종 유통업체들의 평균 마진율 25~30%와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15% 마진율은 우리도 돈을 벌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진율을 16%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