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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서론
양극성 정동장애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주목받는 주요 질환 중 하나이다. 이 질환은 기분의 극단적인 변화를 특징으로 하며, 조증과 우울증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는 대상자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본 보고서에서는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의 사례를 통해 간호과정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구체적인 간호과정의 단계별 접근을 통해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 간호의 전반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대상자 사정
2.1. 일반적 정보
OOO은 만 26세 여성이다. 진단명은 양극성 정동장애이며, 의료보장은 의료급여 1종이다. 미혼 상태이며 월세로 거주하고 있고, 학력은 중졸이다. 입원 경로는 장애인복지기관이며, 입원횟수는 다회 반복된 상태이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최근 입원은 18세~23세 사이에 있었다. 경제상태는 알 수 없으며, 정보 제공자는 부평구자립생활센터, 큰이모, 장애인 활동보조센터이다. 보호자인 큰이모의 주소는 알 수 없다.
2.2. 정신과 현병력
환자는 정신적 우울감, 불안, 자살사고, 반복적인 자해행동, 환청, 환촉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은 2021년 9월 3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환자는 메니에르, 자궁내막암, 고혈압, 당뇨, 틱장애와 같은 신체적 질환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신체적 질환은 2022년 4월 25일부터 발생하였다. 환자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질병의 유발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환자의 정신과 치료 순응도는 낮은 편이다. 현재 처방받고 있는 약물은 발프로산나트륨, 브로마제팜, 수산화마그네슘, 할로페리돌이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할 경우 어눌한 발음, 입마름, 졸음, 손떨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환자는 술이나 흡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자살, 자해, 수면장애, 영양불균형과 같은 위험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 정신과 과거력
과거 23세 때 양극성 정동장애, 현재 정신병적 증상이 있는 조증 에피소드로 진단을 받았다. 이후 우울증형 분열정동장애와 정신병적 증상이 있는 중증의 우울에피소드로 진단을 추가로 받았다. 양극성 정동장애 증상은 2019년 4월 29일에 처음 발현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18세 때 ㅇㅇ메디컬병원에 3개월간 입원한 적이 있으며, 이후 5년간 계속해서 입퇴원을 거듭하며 양극성 정동장애 증상을 경험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9월 3일에 중증의 우울에피소드로 다시 입원한 바 있다.
환자의 정신과 과거력을 종합해보면, 청소년기부터 양극성 정동장애 증상을 보여 왔으며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반복적으로 악화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지난 수년간 잦은 입퇴원을 경험해왔고, 이는 환자의 삶에 큰 어려움을 야기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2.4.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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