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간호과정: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TKRA, total knee replacement angioplasty)
1.1. 간호사정
1.1.1. 주관적 자료
대상자는 "수술한 데가 아픕니다.", "무릎이 쑤시는 것 같아."라고 진술하였다"" 이는 수술 후 발생한 급성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술 부위의 외과적 절개와 보형물 삽입으로 인한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대상자는 수술 직후 마취에서 의식이 회복된 상태로, 양쪽 무릎에 쑤시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와 인공 보형물 삽입으로 발생한 급성 통증으로 볼 수 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1.1.2. 객관적 자료
진단명: 골관절염(OA, Osteoarthritis)
수술명: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both TKRA, total knee replacement angioplasty)
대상자는 (6/2)금일 양쪽 무릎에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받으신 분으로 POD#1에 wheelchair ambulation부터 시작하여 재활 운동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는 수술 직후 bed rest 중이다. 대상자의 다리에는 배액주머니(Hemovac), foley catherter 18Fr, IV line 등이 적용되어 있어 활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 또한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으로 아직 체중부하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의 왼쪽 무릎 굴곡 범위는 30도, 신전 범위는 7도이며, 오른쪽 무릎 굴곡 범위는 35도, 신전 범위는 10도로 제한되어 있다.
1.2. 간호진단
1.2.1.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 및 보형물 삽입과 관련된 급성통증(Acute Pain)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 및 보형물 삽입과 관련된 급성통증(Acute Pain)이란 수술로 인해 실제적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이나 그러한 손상으로부터 발생하는 불유쾌한 감정적, 정서적 경험이다. 이는 6개월 이내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한 통증에서 극심한 통증까지 통증이 갑자기 혹은 천천히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수술 후 통증은 환자의 활력징후, 통증의 양상, 언어적 및 비언어적 표현 등을 통해 사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중재를 제공해야 한다. 약물적 중재로는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 등의 투여가 필요하며, 비약물적 중재로는 냉요법, 이완요법, 전환요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 목표로는 활력징후 안정화, 통증 강도 감소, 얼굴 표정 및 환자 진술을 통한 통증 감소 확인 등이 있으며, 장기 목표로는 입원기간 동안 통증 관리 유지, 퇴원 시 통증 없음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간호사는 수술 후 환자의 급성 통증을 사정하고 효과적인 중재를 통해 통증을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
1.2.2. 수술 및 제한된 관절가동범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장애(Impaired physical mobility)
수술 및 제한된 관절가동범위와 관련된 신체기동성장애(Impaired physical mobility)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대상자가 겪을 수 있는 주요한 어려움 중 하나이다. 수술로 인해 무릎 관절에 제한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신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대상자는 수술 후 침상 안정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관절 운동 및 보행 훈련을 해나가며 신체 기동성을 회복하게 된다. 간호사는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관절 기능과 근력, 보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여 신체 기동성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우선 매일 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와 근력을 사정하여 현재 상태를 파악한다. 관절 운동 시 통증이나 제한이 있는지, 하지 근력이 충분한지 등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재활 운동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보행 능력과 신체 기동성 정도를 확인한다. 수술 직후에는 침상 안정 상태이지만 점차 보행기를 이용한 보행, 체중부하운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한다. 보행 능력이 증진됨에 따라 일상생활 수행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간호사는 대상자가 점진적으로 기동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동 및 보행 훈련을 계획하고 실시한다. 수술 후 1일차부터 침상 내 하지 운동, 관절 가동범위 증진 운동을 시작하고 점차 체중부하운동, 보행기 사용 연습 등으로 이어진다. 물리치료사와 협력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게 수술 후 지속적인 재활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관절 기능과 근력 회복을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인지시키고, 자가 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또한 보행기 사용법, 일상생활동작 수행 방법 등을 안내하여 독립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처럼 간호사는 대상자의 신체 기동성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 수술 후 관찰 및 사정, 운동 및 보행 훈련, 교육 등의 중재를 통해 대상자가 점진적으로 기동성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대상자의 최적의 기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1.2.3.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Risk for infection)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 침습적 처치와 관련된 감염위험성(Risk for infection)은 외인성 또는 내인성 요인으로 인해 대상자가 병원균의 침입 또는 증식에 취약한 상태를 말한다.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대상자는 수술로 인한 외과적 절개와 침습적 처치를 받게 되므로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이에 따라 단기목표로 ① 3일 동안 대상자에게 탁한 소변, 소변의 찌꺼기 등 비뇨기계 감염 증상이 없고, ② 5일 동안 대상자의 체온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