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임신 및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나, 조기진통으로 진료를 받는 임부는 2014년에 1만 4천여 명, 2015년에 1만 8천여 명, 2016년에 2만 3천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기진통이란 임신 20주에서 37주 미만의 기간 중 자궁경부의 변화를 동반한 20분 내에 4회 이상의 자궁수축이나 1 cm 이상의 자궁경관 개대(dilatation) 또는 80% 이상의 소실이 있는 경우로, 조기진통으로 진단받은 임부는 조산 방지를 위해 절대안정을 하고 조산아 출산에 대비하여 인공호흡기가 확보된 병원에 입원하여 약물 투여 및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산부인과는 외국인들의 수요가 점차 올라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국인 출산율의 감소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분만실 실습에서 관찰하니 외국인 대상자와 간호사 간의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모두가 힘들어 하였다. 산부인과의 특수성에 따라 임출육과 관련된 간호 수행과 같은 지식 전달이 힘들 뿐 아니라, 문화적 차이, 정서적인 교감도 되지 않아 환자와 간호사 모두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이번 여성간호학 실습에서는 외국인 대상자의 특수성과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분만인 '조기진통'을 중점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2. 연구방법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연구기간: 20xx년 10월 5일 ~ 10월 9일이다.
2. 연구방법: 대상자의 EMR과 Kardex 기록으로 정보를 수집하였고, 담당간호사 선생님과 의사선생님 회진 시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해 문헌고찰을 종합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3. 조기진통에 대한 문헌고찰
3.1. 정의
조기진통(preterm labor)은 임신 20~37주 사이에 진통이 있는 것을 말하며, 최근 증가 추세에 있어 분만 대상자 10명 중 1명이 조산이 된다. 조산(preterm birth)은 신생아 사망의 75% 정도를 차지하므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며, 또한 임신관리에 힘써야 한다. 조산한 경력이 있으면 출산 후 6~12개월 정도 지난 후에 임신하도록 피임을 철저히 해야 한다. 피임 중이나 임신기간 중 정신 건강 및 영양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정신적인 질병 또한 잘 치료받도록 해야 하고, 정기적인 산전 진찰을 반드시 받도록 해야 한다.
3.2. 원인 및 유발요인
원인 및 유발요인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기진통(preterm labor)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 1/3은 조기양막 파열 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기분만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들은 활발하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산과적 합병증 등 여러 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첫째, 인구학적 요소로는 20세 이하의 임신이거나 40세 이상의 임신일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환경적으로 미혼모거나 두 자녀가 있을 때, 낮은 경제수준, 임부가 혼자일 때 조기진통을 유발한다. 그 외에도 흡연, 약물 복용, 심리적 스트레스, 피로, 장시간의 근무 등이 영향을 끼친다.
둘째, 내과적 요인으로는 당뇨, 고혈압, 무증상 세균뇨, 신장질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셋째, 산과적 요인으로는 양수 과다증, 다태임신과 같은 자궁의 과다신전, 자궁의 기형, 자궁의 수술력, 과거의 조산 경험, 자궁 기형, 유산경험과 같은 요인이 조산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태아의 기형이 있을 때에도 발생된다.
이처럼 조기진통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3.3. 증상 및 징후
조기진통의 증상 및 징후는 다음과 같다.
조기진통의 경우 진통의 강도 및 주기가 다양하고 산모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에 파악하기 어렵다. 규칙적인 자궁 수축, 골반 압박, 생리통과 같은 통증, 하부 요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질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피가 섞인 점액성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양막 파수가 같이 일어나는 경우, 맑은 물과 같은 질 분비물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조기진통의 징후와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자궁활동: 자궁수축 간격이 10분 보다 더 자주 발생하고 1시간 이상 지속되며, 자궁수축 시 통증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2) 불편감: 하복부에 가스가 찬 통증과 비슷한 증상, 설사가 있을 수 있으며, 둔하고 간헐적인 하부요통(허리요통), 월경증상과 비슷한 통증, 치골상부 통증이나 압박감, 골반압박감 또는 무거움(아기가 내려온 것 같은 느낌), 빈뇨 등이 나타난다.
3) 질 분비물: 질분비물 양상과 양의 변화로 점액성으로 탁하거나, 물 같이 묽으며, 혈액성, 갈색, 무색일 수도 있고 양이 증가되며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양막의 파열이 함께 있을 경우 맑은 물과 같은 질 분비물이 나온다.
이처럼 조기진통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주관적이며, 초기에 다른 증상과 쉽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3.4. 진단
조기진통의 진단은 다음과 같다.""
조기진통은 '임신 20~37주 사이에 자궁경부의 변화를 동반한 20분 내에 4회 이상의 자궁수축이나 1 cm 이상의 자궁경관 개대(dilatation) 또는 80% 이상의 소실이 있는 경우'로 임상적으로 진단한다."" 조기진통은 초기에 생리통과 유사한 복통, 골반압박 등의 증상으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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