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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성 당뇨병
1.1. 정의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임신 전부터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는 임신 전 당뇨병으로 분류된다. 임신성 당뇨병은 주로 임신 중반기 또는 말기에 대사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분만 후에는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진단되는 당뇨병으로 볼 수 있다.
1.2. 위험 요인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30세 이상의 산모, 가까운 가족에 당뇨 환자가 있는 경우, 뚜렷한 원인이 없는 거대아나 기형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 비만한 산모, 고혈압이 있는 산모, 요 검사상 당이 검출되는 경우, 임신 중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자궁 저가 갑자기 높아진 경우, 원인 불명의 사산, 또는 유산이나 임신중독증의 경험이 있는 산모, 양수과다증이 있는 경우가 주요 위험 요인에 해당된다. 이와 같은 위험 요인에 해당되는 경우, 임신성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임신 후, 임신성 당뇨의 발생여부를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
1.3. 임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임부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중독증(GHP), 감염증, 조산, 양수과다증, 산후 출혈 등의 합병증이 증가한다.""임부의 고혈당으로 거대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분만 시 산도의 손상이 증가하고 제왕절개술의 빈도도 높아진다.""또한 분만 후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고, 비뇨기계 및 호흡기계 감염과 산후 골반패혈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태아 및 신생아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거대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고, 조산 및 사산율이 증가한다."" 출생 후에는 미성숙, 저혈당, 고빌리루빈혈증, 저칼슘혈증, 적혈구 증가증, 호흡부전증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소아비만과 당뇨병 발생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