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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 개요
1.1. 정의 및 병태생리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과 분비장애, 인슐린의 작용 결함에 의해 발생한다. 인슐린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제 1형 당뇨병)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제 2형 당뇨병)로 나눌 수 있다.
제 1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거나 없어서 발생하며, 주로 청소년기에 발병한다. 케톤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반면 제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인슐린에 대한 세포반응이 저하되어 발생하며, 주로 성인기에 발병한다. 케톤증은 거의 없으며, 혈당강하제 투여나 일부 환자에게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발요인으로는 유전,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 스트레스, 비만 등의 환경적 요소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다식, 다뇨, 다갈, 체중감소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이외에도 피로감, 무력감, 잦은 감염, 상처치유장애 등이 관찰된다. 당뇨병은 장기적으로 혈관합병증과 신경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1.2. 역학 및 위험요인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4억 8천만 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으며, 2045년에는 7억 3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30세 이상 성인의 약 12.4%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약 30%가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발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① 비만, ② 고령, ③ 가족력, ④ 임신성 당뇨병 경험, ⑤ 대사증후군, ⑥ 신체활동 부족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증가가 당뇨병 발병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어,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당뇨병 환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배 증가하며,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여성은 향후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공복 혈당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대사 이상 상태는 당뇨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지막으로 신체활동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당뇨병은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와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1.3. 증상과 진단
당뇨병 증상과 진단은 다음과 같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다식(多食), 다뇨(多尿), 다갈(多渴)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식욕이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물을 마시며, 소변량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 이와 함께 체중 감소, 피로감, 무력감 등이 나타난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케톤산 중독으로 인한 구토, 복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당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공복 혈당 검사, 식후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이 활용된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하는데,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경구 당부하 검사는 당뇨병 진단에 가장 신뢰도 높은 방법으로, 일정량의 포도당을 마시고 일정 시간 동안 혈당을 측정하여 진단한다. 기타 당화 알부민, 24시간 소변 검사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당뇨병의 주요 증상과 진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식(多食), 다뇨(多尿), 다갈(多渴)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식욕이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물을 마시며, 소변량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 이와 함께 체중 감소, 피로감, 무력감 등이 나타난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케톤산 중독으로 인한 구토, 복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당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공복 혈당 검사, 식후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이 활용된다.
공복 혈당 검사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하는 검사로,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는 식사 후 2시간 뒤 혈당을 측정하는 것으로,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하는데,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이 검사는 혈당 변동 폭이 크거나 빈번한 저혈당 환자에게 유용하다.
경구 당부하 검사는 당뇨병 진단에 가장 신뢰도 높은 방법으로, 일정량의 포도당을 마시고 일정 시간 동안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다.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미만이고,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이외에도 당화 알부민 검사와 24시간 소변 검사 등이 당뇨병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당화 알부민 검사는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고, 24시간 소변 검사는 하루 동안 소실되는 포도당의 양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당뇨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혈당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당뇨병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1.4. 합병증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