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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 입원 간호
1.1. 신생아 신분 확인
신생아 신분 확인은 신생아 입원 간호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다. 신생아의 정확한 신분을 확인하는 것은 그 밖의 다른 간호 행위들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
신생아의 신분은 주로 아기 발찌에 적혀있는 정보를 통해 확인한다. 아기 발찌에는 산모등록번호, 산모 이름, 출생일시, 성별 등의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간호사는 이러한 정보들을 꼼꼼히 확인하여 해당 신생아의 신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는 신생아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만약 신생아의 신분을 잘못 파악하게 되면, 착오로 인한 처치나 투약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호사는 신생아 입원 시 반드시 아기 발찌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생아의 신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1.2. 호흡 간호
호흡 간호는 신생아의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하여 호흡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간호사는 bulb 주사기나 카테터를 이용하여 신생아의 비강과 구강의 액체 흡인을 실시한다. 이때 흡인압력이 100mmHg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생아는 기도가 좁고 기관지가 가늘어 과도한 흡인압력으로 인해 기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흡인 시 신생아의 의식 상태, 청색증 등의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과도한 흡인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이와 같은 호흡 간호를 통해 신생아의 원활한 호흡기능 유지와 호흡기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1.3. 활력징후 측정
신생아의 활력징후 측정은 신생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의 체온, 맥박, 호흡, 혈압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신생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체온 측정은 신생아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필수적인데, 정상 체온 범위는 36.5-37.5도이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감염이나 기타 의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의 체온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맥박 또한 신생아의 전반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정상 맥박수는 분당 100-160회 정도이며, 이를 벗어나는 경우 심장 문제나 신생아 쇼크 등의 징후일 수 있다.
호흡 또한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데, 정상 호흡수는 분당 40-60회이다. 호흡수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경우 호흡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혈압 측정은 신생아의 혈액순환과 관련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정상 혈압 범위는 동맥압 50/30 mmHg 정도이다. 이 수치를 벗어나는 경우 심혈관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신생아의 활력징후 측정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간호 중재를 제공하는데 필수적이다. 따라서 간호사는 정확하고 주기적인 활력징후 측정을 통해 신생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해야 한다.
1.4. 신체 계측 및 신체 검진
신체 계측 및 신체 검진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신생아의 키, 체중, 머리둘레, 가슴둘레, 복부둘레 등을 측정하여 성장 발달 상태를 확인하며, 신체 각 부위의 구조와 대칭성, 신생아 반사 등을 검사함으로써 신체 전반에 대한 검진을 수행한다.
특히 신체 계측 시에는 신생아의 체온 유지에 주의해야 하며, 정상 범위를 벗어난 측정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체 검진 과정에서는 머리, 목, 눈, 코, 귀, 상지와 하지 등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살펴보고, 신생아 반사 반응이 적절하게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신생아의 건강 상태와 발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적절한 처치와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신체 계측과 검진은 신생아 입원 간호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신생아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매우 중요한 간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1.5. 감염 예방
1.5.1. 눈 간호
신생아의 안염과 감염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0.5% erythromycin이나 1% tetracycline 안연고나 점안액을 투여한다. 이는 신생아의 눈 간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신생아의 눈 간호를 통해 안염과 감염성 결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안연고나 점안액을 투여함으로써 신생아의 눈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간호 중재이다.
1.5.2. 비타민 K 주사
비타민 K 주사는 신생아의 출혈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된다. 비타민 K는 지혈에 필요한 프로트롬빈 합성에 필요한 물질로, 출생 1시간 이내에 0.5~1.0mg을 외측광근에 근육주사하여 주입한다. 신생아의 경우 간에서 프로트롬빈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출혈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K 주사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미숙아의 경우 퇴원할 때까지 비타민 K 주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