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영웅 헤라클레스의 일대기와 업적
- 최초 등록일
- 2006.07.13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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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과 영웅들의 비교를 통해 헤라클레스와 다른 영웅들 비교
를 통하여 다른 발표물들과 차별화를 하였다.
목차
헤라클레스와 관련된 계보도
헤라클레스의 일생
헤라클레스의 탄생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영웅 헤라클레스의 최후
별이 된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와 다른 영웅들의 비교
영웅 헤라클레스의 의미
본문내용
헤라클레스는 가장 단순한 영웅이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영웅이다. 그는 "세상의 악을 물리치고 선한 사람들을 지켜 주는" 영웅이다. 헤라클레스의 세계에서는 부조리나 불확실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선과 악의 이분법만이 존재할 뿐이다. 아무리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도 헤라클레스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끝을 알 수 없는 힘으로 괴물을 물리친다. 선량한 사람들은 헤라클레스만 나타나면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든 고통과 공포, 불안을 그는 잠재워 주며, 선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희망을 준다.
이런 헤라클레스와는 조금 다른 영웅이 아킬레스다. 아킬레스는 "가늘고 긴 삶을 포기하고 굵고 짧은 삶을 택하여 불멸의 영광을 누린" 영웅이다. 아킬레스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그가 전쟁에 참여하면 죽을 운명임을 스스로 알면서도 물러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킬레스는 명예와 의리를 위해 스스로 죽음과 맞섰다.
누구나 자신의 이상을 갖고 있고 그것을 실현시키길 원한다. 그러나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벽을 넘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엇보다도 생물의 본능인 "죽음에 대한 공포"를 뛰어넘어야 한다. 먹고 사는 데 급급해서 이상을 저버리는 삶이 얼마나 많은가? 이상을 위해 당당히 죽음의 길을 걷는 영웅의 모습은 이런 이들에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준다. 영웅이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을 때, 사람들은 펑펑 눈물을 쏟으면서 자신을 마음 속에서 괴롭히던 이상과 현실의 부조화가 잠시 동안만이라도 녹아 내림을 느낀다. 이 효과가 설사약과도 같다고 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카타르시스라는 표현을 했다.
아킬레스적 영웅은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 등 수많은 군담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양에서 아킬레스적 영웅을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작품은 단연 삼국지다. 그 불후의 명작 속에는 수백 명이나 되는 아킬레스적 영웅들이 등장한다. 아킬레스적 영웅이 반드시 전쟁 영웅일 필요는 없다. 의를 위해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협객들도 그런 유형이며, 현대의 이야기에서는 역설적이게도 범죄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무법자, 갱, 폭력배 등이 종종 화려하게 미화되는 것은 그들 역시 자기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자신의 이상인 의리를 지키려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했다는 사실이며, 그것이 사회적 규범과 위배된다는 사실은 이야기를 듣는 이들에게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
참고 자료
변신이야기
헤라클레스(2005) DVD 영상자료
www.anigana.co.kr
www.naver.com
www.daum.net
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