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문학]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 최초 등록일
- 2005.08.0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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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이라기 보다는 저자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따져본 것에 가깝습니다. 완성된 글은 아니지만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서론
공감하는 부분
반대하는 부분
본문내용
책제목만 보고 생각해보자. 과연 어떤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아마도 일상생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작고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그것의 소중함과 그 안에 깃든 즐거움에 관해 말한 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책표지를 보면서 더욱 강한 확신을 들게 한다. 하지만 곧 그것은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시시한 것들의 추악함’ 이라고 하면 다소 극단적인 표현이겠지만 책의 내용과 더 근접한 책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서문에도 언급하였듯이 작가는 이 책이 ‘시시한 것들에 대한 불만’에 관해 쓴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사람이라면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우리의 생활 속 깊숙이 녹아 있어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의 또 다른 면을 이야기 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작가의 매우 예리한 관찰력에 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고 생활 너무 가까이 닿아있어 그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것들을 작가는 잡아내었다. 특히 핸드폰과 배낭장식을 말한 부분과 음식을 하나의 기호로서 관찰한 부분은 작가의 관찰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리고 이러한 관찰과 함께 그 맥락에 적절한 역사적 이야기도 책을 읽는 재미중 하나였다. 또한 유명한 학자의 말들이 인용되어 있어 논지를 강화하고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있는 사회적 의미에 대해서도 말을 하여 책이 너무 가벼운 관찰로만 흘러가지 않게 하였다.
이 책은 ‘젊은, 그러나 새롭지 않은’ , ‘거리에서 보다’ , ‘권력은 힘이세다’ 로 크게 세부분으로 되어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생활 깊숙이 젊은이들에게 파고든 시시한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