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와 심리학 : 영화 엑스페리먼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7.2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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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Das Experiment'. 이것이 이 영화의 원래 제목이다. 독일어이긴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단어 ‘Experiment’를 금새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Das Experimnet'는 ‘실험’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럼 우선 간단히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겠다.
택시 기사인 ‘타렉’은 심리학 실험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신문광고를 우연히 보게 된다. 그것은 고립된 감옥에서 2주일을 지내고 4천 마르크를 받는 실험이었다. 광고를 본 타렉은 그 심리학 실험이 특종기사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전 직장인 신문사에 찾아가 감옥 체험을 실제로 경험하고 그에 대한 기사를 쓰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실험자와 신문사 양 쪽 모두에게서 두둑한 사례금을 받고, 세상이 놀랄만한 충격적인 기사도 발표하겠다는 일거양득의 야심을 가지게 된다. 심리학 실험에 지원한 20명의 사람들은 컴퓨터 추첨에 의하여 간수와 죄수로 나뉘게 된다.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대학병원 지하의 감옥에서 그들은 2주일간의 실험을 시작한다. 실험 초반부에는 실험 참가자 모두가 이것을 일종의 게임으로 인식하지만, 단 사흘 만에 감옥은 통제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여든다. 더욱 심각한 것은 참가자들이 실험을 현실로 착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의 현실적 이해관계가 개입된 것처럼 간수팀과 죄수팀으로 나뉘어 전쟁을 시작한다. 처음엔 감정싸움 정도의 작은 전쟁이었던 것이 차츰 그 정도가 심각해지면서 결국엔 살인으로까지 이어진다.
결국 심리학 실험은 살인과 폭력으로 얼룩지고 나서야 중단된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여러 명의 피해자들이 속출된 상태였고, 실험자와 피험자들 모두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