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원구단 의미 - 황궁우와 석고의 진짜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5.07.06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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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적 정치적 의미의 원구단과
고종이 건설한 황궁우와 석고의 진짜 속뜻이 궁금한 분들..한번 보세요...
참 제가 아래에 고종황제 칭겸기념비각이 맞다고 한것 수정합니다. 왕이 각을 쓰고 황제가 전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즉 광무황제때는 칭겸기념비전이 맞는겁니다..죄송.,
목차
서론
본론
1.원구단의 의미 변화
(1)종교적의미의 원구단
(2)정치적의미의 원구단
a.황도건설사업
b.황궁우
c.석고
2.원구단의 훼손
(1) 식민통치시기의 원구단
a.기존상징성의 전복
b.권위주의 건물의 축조
(2)해방후의 원구단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예로부터 동양은 천(天), 지(地), 인(人)의 사상이 깊게 뿌리 박혀 있다. 천(天), 지(地), 인(人)은 각각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의 개념과 함께 한다. 즉 천(天)은 시(時)를 의미하고 지(地)는 공(空)을 의미한다. 또한 인(人)은 그 천(天)과 지(地) 의 사이에서 존재하는 것인 인간(人間)인 것이다. 이것은 또한 상에서 하로 연관관계를 갖고 있어서 시간(時間)을 다스리는 천(天)은 공간(空間)을 다스리는 지(地)를 지배하고 영향을 미치며, 또한 인간(人間)에게 영향력을 갖는다. 그리고 지(地) 역시 그와 같은 이유에서 인간에게 영향을 갖는다. 그래서 인간은 지를 다스림으로써(묏자리 및 집 자리 선택 등) 인간의 운명을 변모시키려 하였던 것이다.
인간은 지(地)를 선택하여 자신들의 운명을 변화시키려 노력하였지만 천(天)의 영역인 시간(時間)을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 즉 천자(天子)인 황제(皇帝)는 천단(天壇)을 쌓음으로 천(天)과 소통을 하고 그러한 소통으로 시간(時間)을 다스리려 하였던 것이다. 황제는 천단(天壇)을 쌓고 연호(年號)를 사용함으로 자신이 시간을 다스리는 존재임을 천하에 나타내었으며, 자신의 황제권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신성한 절대 권력임을 백성들에게 이해시켰다.
현재 남아있는 원구단은 시간을 다스리는 권력을 보유했던 황권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로, 시간을 지배하여서 공간과 인간을 지배하고자 했던 관념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것이다. 또한 현재 존재하는 원구단은 천지인의 종교적 의미 외에도 정치적인 의도로 건축된 건물로 본 레포트를 통하여 고종이 추구했던 의미 및 그 의미를 퇴색시키려한 일본의 행동, 그리고 그 의미를 훼손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들을 조사해 보았다.
.... 황궁우가 팔각인 이유는?
참고 자료
홍수민 ,『우리 궁궐 이야기』, 청년사, 2000.
윤돌 ,『마음으로 읽는 궁궐 이야기』,이비컴, 2004.
이윤상, 「고종 즉위 40년 및 망육순 기념행사와 기념물
- 대한제국기 국왕 위상제고사업의 한 사례」, 한국학보,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