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수험생] 토의. 회의. 토론 관련 공무원 기출문제
- 최초 등록일
- 2005.07.0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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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의 회의 토론에 관한 기출문제가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사람간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까닭을 바르게 지적한 사람은 누구인가? 2004년 5월 16일 시행 행정자치부 ②
갑 : 어떤 사람이 삶을 제대로 살았는가 그렇지 않았는가에 대한 판단은 그 사람이 현재 얼마나 돈을 많이 벌고, 얼마나 높은 자리에 올라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지 않아. 내 생각에 그 사람이 삶을 제대로 살았는가의 여부는 그렇게 화려한 시간이 다 지난 다음에, 예컨대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가진 것 모두를 잃게 되었을 때 비로소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 그 사람이 높은 자리에서 권세를 부리며 살다가 어느 날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해 봐. 그 때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밝게 웃으면서 “참 보기 좋습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잘 살아온 거고, 만일 “그렇게 잘난 척하더니 잘 됐군”하고 말한다면 잘 못 산 거지.
을 : 나는 네 말에 공감할 수 없어. 삶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평가에 달려 있단 말이니?
갑 : 내 이야기의 초점은 삶에 대한 평가를 다른 사람이 하느냐 아니면 본인이 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야. 잘 살아왔는지 못 살아왔는지에 대한 판단은 권력이나 명예를 쥐고 있을 때가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멀어졌을 때 가능하다는 거지.
을 : 어쨌든 네 말은 한 사람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말해 주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평가가 달려 있다는 거잖아.
갑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라니까. 너는 권좌에서 물어나게 됐을 때에야 삶에 대한 진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말에도 공감하지 못하니?
을 : 그건… …여하튼 네 말은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좌우된다는 거잖아? 나는 자신이 잘 살아왔는가 혹은 그렇지 않은 가에 대한 판단은 오직 본인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해.
① a : 두 사람의 가치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② b : 한사람이 상대방 이야기의 한 부분만을 문제삼기 때문이다.
③ c : 두 사람이 용어의 개념을 서로 다르게 이해했기 때문이다.
④ d :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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