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딥스
- 최초 등록일
- 2005.06.2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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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의 책을 일고 충실히 쓴 독후감 내용입니다.
직접 교실에서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후감의 이야기를 끌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줄거리를 적은 다음 나의 느낌은 '내가 만약 교사라면 어떻게 지도할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통해 느낀점을 함께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전체에 대한 느낌을 적으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느낀점을 적는 부분에서 구성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독후감에 줄거리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바탕으로 배운점, 느낀점점을 나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특히 특수교육 유아교육과 학생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목차
관심의 눈을 가지기 위해..
본문내용
그런 아이들이 모여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 아이가 수업 도중에 괴성을 지르고 드러눕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라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다. 선생님은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아의 행동을 잘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알려 드릴게요.” 나는 그때부터 그 아이를 주의 깊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놀이시간에도 여러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있거나 선생님의 주의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이 책은 책의 부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자아를 찾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6살 난 딥스라는 아이이다. 딥스는 두 살 때 이미 글을 깨우칠 만큼 영리한 아이였다.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함으로써 정신지체아로 보이게 되었다.
딥스를 읽으면서 마음이 무척 아팠다. 상처 입은 어린양 딥스.
그러면서 ‘내가 만약 딥스를 맡은 교사라면?’의 입장에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만약에 내가 이러한 아이를 맡게 된다면, 내가 담임을 맡고 있는 반에 이러한 아이가 들어온다면 매우 힘든 일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이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딥스에게는 제제보다는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내가 과연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머리로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나의 못나고 부끄러운 눈과 마음이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는 한 가지 사실은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나에게 특수 아동을 위한 기술과 지식 보다는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아이를 향한 진정한 관심의 눈과 그들에게 맞추어서 그들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하고자 하는 눈이다. 그러한 눈을 갖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계속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