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 나탄 샤란스키-민주주의를 말한다
- 최초 등록일
- 2005.06.1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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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탄 샤란스키의 민주주의를 말한다를
현 대북관계에 초점을 두고 쓴 글입니다.
에이쁠 레포트 입니다. ^^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1 : ‘도적적 분별력의 상실’
3. 본론 2 : ‘전쟁의 가능성’
4. 본론 3 : ‘민주주의 확산에 대한 의문점’
5. 본론 4 : ‘민주주의의 反논리’
6. 맺음말
본문내용
나탄 샤란스키의 ‘민주주의를 말한다’는 저자가 밝히는 바와 같이 좌파 혹은 우파 논리를 주장하는 이념성에 기반하여 쓰여진 책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말한다’는 인류사회의 최우선적인 보편가치라 할 수 있는 ‘자유’에 관한 책이며, 어떻게 그 ‘자유’를 수호하여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유를 수호하는 길은 서명에 나타나듯이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물론 민주주의 체계라는 것은 곧, 정치적 체계이고 그것은 다양한 의견의 존재를 인정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 책이 주장하는 ‘자유의 수호’는 자칫 좌우 이념논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장은 자유와 자유의 파괴 즉, 선과 악의 구분에 의해서 논증을 해가는 방식이지 단순히 좌우 이념의 양상은 아닌 듯 보여 진다.
‘자유’라 함은 굳히 철학적인 고찰을 하지 않아도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키고 실현해야 할 절대적 가치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책의 주장대로 자유를 ‘선의 가치’로 판단한다면 사회주의 독재체제에 의해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북한과 같은 비민주주의 국가는 소위 ‘악’이 되기 때문이다. ‘한 민족(?)’인 북한이 ‘악’이고, 결국 자유를 파괴하는 인류 공동의 적이다? 우리는 자유가 절대적 가치이라고 말하지만 위와 같은 논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딜레마에 빠진다. 물론 매우 단순한 논리이지만 ‘자유’냐 ‘민족’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선 현재의 우리는 아무래도 ‘민족’이라는 의미에 더 큰 무게 중심을 두는 것 같다. 그렇다면 ‘민족’이라는 명분 아래 ‘자유’라는 인류의 가치 의미가 보류되는 것은 정당한 가. 책의 내용과 대북 국제관계를 중심으로 이러한 물음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