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

목차

【 이화장과 이승만 박사 】
1) 이화장의 역사 및 의의
2) 이승만 박사
3) 이화장과 이승만박사

【 이화장 주변정보 】
1) 교통편
2) 거리
3) 주차시설
4) 공중화장실
5) 지도

【 이화장 내부소개 】
1) 우남 이승만 박사상
2) 조각당
3) 본채 (유물전시관
4) 산책로
5) 이화장 마당

【 문제점 】
1) 지도, 표시판의 미흡
2) 소화시설 미비
3) 공사중이라 지저분한 장내
4) 청결하지 못한 장내

【 답사를 마치고 】

【 마로니에공원 - 이화장 】

본문내용

답사를 하면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은 명승지가 아닌 이상, 그 곳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지도’ 조차도 찾아내기가 힘들고, 찾아낸 것도 제대로 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산골이나 북촌한옥마을 같은 경우는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화장은 정보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찾아가는 것부터가 막막했습니다. 한참을 찾아서 얻어낸 것은 혜화역 2번출구방향이라는 것과 위치가 불분명한 지도 한 장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통편, 지도, 주차시설 등 이화장의 『주변정보』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에 만들어보았습니다.
또 한가지 느낀 것은 이화장 내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제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화장을 관리하는 기관이 있다면 쉽게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는 간단한 대안들입니다. 사유재산이라 문화재청에서 관리가 안되는건지, 아니면 명소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를 제대로 안 하는 것인지, 무료입장이라 수익이 없어서 그러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사라질 문제점들이 눈에 들어와서 안타까웠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며 속상했지만, 이화장 내의 맑은 공기와 산책로는 저를 굉장히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곳은 제가 늙어서 노인이 되면 꼭 살고 싶은, 항상 마음 속에 그려오던 집과도 같았습니다. 나무와 풀과 꽃으로 둘러쌓인 집의 앞마당에서 텃밭을 가꾸고, 여름에는 집 옆에 흐르는 시냇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그런 집.. 생각보다 좀 더 넓고 좋기는 하지만, 제 생각 속에 그려오던 집과 너무나도 비슷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렇게 기분 좋게 답사를 마치고나서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낡은 건물들과 좁고 지저분한 골목길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1. 서울 문화재 홈페이지 http://sca.visitseoul.net/intro/intro.htm
2. 네이버 백과사전

인터넷에는 자료 없어서 직접 가서 전부 발로 뛰면서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