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Eyes of snake
- 최초 등록일
- 2003.04.13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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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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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뱀은 지구상에 1억 3천만년 전, 인간이 출현하기 전부터 등장하여 현재까지 살고 있다. 현재 파충류의 대표적인 동물이다.
사람의 눈이 신비한 구조로 되었듯이 파충류인 뱀도 사람과 조금은 다른 신비한 구조로 되어있다. 뱀의 눈을 보면 노려보는 것같이 생각되는데 이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이다. 그대신 뱀은 투명한 비늘이 눈앞에 있어서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일부 종에서는 이것을 빛을 굴절시키는 기능으로 진화한 것도 있다. 그러나 이 투명한 비늘은 피부의 일부이므로 허물을 벗을 때마다 허물과 함께 벗겨진다.(1)
뱀이 이땅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지 오래됐기에 그 무수한 세월동안 생육습성에 맞게 진화하였다. 뱀의 눈도 크기와 위치가 생육습성에 따라 진화했다. [그림1]은 뱀의 생육습성에 따른 동공의 크기와 위치이다. 굴에서 사는 뱀(Burrowing snake, 그림1 A)과 물뱀(Aquatic snakes, 그림1 B)들은 육상의 뱀(Terrestrial snake, 그림1 C)과 나무에 사는 뱀(Arboreal snakes, 그림1 D)보다 눈이 상대적으로 작다. 나무에 사는 뱀(그림1 D)은 주행성(낮에 먹이를 잡는 뱀)인 뱀이다. 이 뱀들은 코 부분이 뾰족하고, 눈은 앞쪽을 향한다. 이러한 위치는 머리 앞쪽으로 직접 넓은 시야가 많이 겹쳐져서 시력이 뛰어나다.
참고 자료
(1). 백남극, 심재한. 1999. 지성자연사박물관 1. 뱀. 지성사
(2). Ernst C. H. and G. R. Zug, 1996. Snakes in question: the Smithsonian answer book.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3). 강만식, 남상렬외 3인. 1997. 동물생리학<개정증보판>. 교학연구사
(4). http://www.sonic.net/~melissk/sight.html
(5). Smith, C. U. M. 2000. Biology of sensory systems.
Chichester: John Wiley and Sons LTD.